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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속, 필수노동자로서 환경미화원 사회적 보호 강조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0월 27일(화) 서울 중구에 소재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민영주택, 대표이사 양종원)를 방문하여, 환경미화원과 간담회를 갖고 작업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번 방문은 ‘관계부처 합동 TF’에서 추진하고 있는 "필수노동자 안전 및 보호강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재갑 장관은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주에게 컨테이너하우스, 냉.난방기, 샤워시설 등 필요품목을 구매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지원을 11월 중에 실시할 것”을 약속했고, “코로나19 장기화 및 다가오는 고농도 미세먼지 시기를 대비하여, 야외에서 일하는 업무 특성상 미세먼지에 취약한 환경미화원의 건강보호를 위해 11월부터 마스크 27만개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환경미화원에게 적합한 건강진단 방안 마련에 대해 김용규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건강관리센터장이 발표했다.
이재갑 장관은 “금일 간담회에서 발표된 환경미화원 맞춤형 건강진단 방안 및 애로사항으로 제기된 사안에 대해 ‘환경미화원 보호를 위한 관계부처 TF’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맞는 개선방안이 「환경미화원 안전 및 보호강화 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문 의: 산업보건관 이종걸 (044-202-7744)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