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스마트)제조혁신 생태계 고도화 방안」 발표 [중소벤처기업부]

조회수 2181 | 등록일 2024-10-03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53364&call_from=rsslink
첨부파일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일(수) 경제부총리 주재의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지능형(스마트)제조산업 육성 전략을 담은 「지능형(스마트)제조 혁신 생태계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우리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4년부터 지능형(스마트)공장 보급을 지원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지능형(스마트)공장 정책이행을 위해서는 지능형(스마트)제조산업 전반의 균형있는 발전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지능형(스마트)제조산업 육성 전략을 준비해왔다.

미국의 시장조사회사 마켓앤마켓(Markets and Markets)의 세계(글로벌 )시장 전망에 따르면 지능형(스마트)제조산업은 연평균 22% 성장하여 '28년 한화 438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분야이다. 한국의 지능형(스마트)제조산업은 정부의 지능형(스마트)공장 보급정책에 따라 2016년 대비 2024년 등록된 지능형(스마트)제조 전문기업수가 2,460개사로 8.2배로 증가하는 등 저변이 확대되어 왔지만, 미국, 유럽 등 선도국가 대비 기술수준이 낮고, 산업분야로서 발전을 뒷받침할 정부의 정책이 부족하였다.
 
* 중소벤처기업연구원·네모아이씨지 : 선도국 100 대비 한국 중소기업 74.9 수준
 
중기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지능형(스마트)공장 보급정책과 지능형(스마트)제조산업 육성정책을 균형있게 추진하여 "지능형(스마트)제조혁신 생태계" 고도화를 견인한다.
 
우선, 중기부는 지능형(스마트)제조산업의 정의, 분류체계를 새롭게 마련하여, 지능형(스마트)제조 요소 기술·제품을 ① 자동화기기, ② 연결화기기, ③ 정보화솔루션, ④ 지능화서비스로 분류하고, 분류체계에 따라 전략적 중요도와 정책적합도를 고려하여 중점 지원할 7대 전략분야를 선정하였다.
 
7개 전략분야는 자동화기기에서는 ① 식별시스템/머신비전, 연결화기기에서는 ② 통신네트워크 장비와 ③ 제어/컨트롤러, 정보화솔루션에서는 ④생산관리시스템과 ⑤물류관리시스템, 지능화서비스에서는 ⑥ 가상모형(디지털트윈)과 ⑦ 제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이에 해당된다.
 
중기부는 2027년까지 우선 4대 영역 7대 전략분야를 시작으로 지능형(스마트)제조 전문기업 500개 지정과 중소기업 기술수준 5% 이상 향상을 목표로 하는 지능형(스마트)제조산업 육성 3대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첫째, 지능형(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선정된 전문기업의 원활한 정부사업 참여를 위해 사업기간 단축과 사후관리 의무를 완화한다.
 
* 12단계 23개월 → 8단계 14개월/ 구축완료후 집중 AS의무 6개월 완화
 
둘째, 지능형(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해 세계적(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한다.
 
셋째, 제조혁신 생태계의 성과 확산을 위해 지역과 민간이 주도하는 제조데이터, 인공지능 활용 기반을 확충한다.
 
중기부는 이날 오후,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종합지원시설인 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허브를 방문해 지능형(스마트)제조산업 대표기업과 함께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지능형(스마트)제조혁신 생태계 고도화 방안」의 상세한 내용을 발표하고,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초일류 제조강국으로 도약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이번 대책은 중소제조업에 지능형(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넘어 지능형(스마트)제조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인식하고 육성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데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초일류 제조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능형(스마트)제조산업 각 분야의 균형있는 발전과 지원체계 구축이 중요하며, 지능형(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의 지정과 육성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 다수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top :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