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 2.0 본격 시동, 인공지능(AI) 활용한 제조 플랫폼 구축 [중소벤처기업부]

조회수 16810 | 등록일 2020-07-31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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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7월 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1차 인공지능(AI)·제조데이터 전략위원회(이하 전략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7월 23일 정부가 발표한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이하 고도화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동 전략의 핵심기반이 되는 인공지능(AI)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 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의 구축방안을 시작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인공지능(AI)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은 ①제조공정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하고 인공지능(AI)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데이터 인프라와 ②인공지능(AI)전문가, 대학, 연구기관의 네트워크를 통합해 일컫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중기부는 올해 인공지능(AI)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 구축의 첫 단계로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를 선정하고 뿌리산업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많이 사용하는 컴퓨터 수치제어(CNC) 머신, 프레스 등 핵심설비의 데이터셋 구축과 인공지능(AI) 솔루션 도입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솔루션 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포스프레임(PosFrame, 포스코 ICT), 넥스플랜트(Nexplant,삼성 SDS), 프리딕스(Predix, GE), 마인드스피어(Mindsphere, Simens) 등 국내외 제조 플랫폼의 활용 영역, 데이터 수집·저장·활용 방법, 특징에 대해 포스코 ICT측에서 발표하고 중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전략위원들은 토론에서 ①중기부에서 구축하는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제조 플랫폼이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하고, ②중소벤처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제조현장에 적합한 기능을 발굴·서비스해야 하며, ③중소벤처기업이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플랫폼 개발사와 지속적인 기술지원 방안에 대해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7월 23일 「제1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의 첫 번째 후속 조치로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을 발표하고, 기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업그레이드하는 스마트제조 2.0의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앞으로 전략위원회는 마이제조데이터, 5G+인공지능(AI)스마트공장, 디지털 클러스터 등 고도화 전략의 중점 사업들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중기부 조주현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 단장은 ”인공지능(AI)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활용을 본격화하고, 제조데이터 제공자의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마이제조데이터 시대를 열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중소벤처기업부
제조혁신정책과 김성진 사무관(☎ 044-865-976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붙임   국내·외 제조 플랫폼
□ PosFrame(포스코 ICT)
○ 생산현장의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처리하여, 빅데이터분석과 AI를 활용하여 생산현장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구현하는 플랫폼
○ 공정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데이터를 수평·수직으로 실시간 연결하여 전후공정 간 연계분석, 불량원인자 추적, 빅데이터·AI모델 기반 최적제어 및 실시간 설비고장 예지 등
* 2019년 국내최초로 선정된 세계등대공장에 적용된 스마트팩토리 플렛폼
□ Nexplant(삼성 SDS)
○ 인공지능 기반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 (Brightics)* 적용
* 방대한 제조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시각화하여 솔루션을 제시하는 처방형 알고리즘의 AI 분석 플랫폼
○ 부품 계측 데이터와 제조 빅데이터를 분석, 머신러닝 기법으로 제품 불량을 미리 감지하고 수백만 장의 양품·불량품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류
□ MindSphere(지멘스)
○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IoT 플랫폼으로 IoT에서 생성된 풍부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
○ EWA(Electronics Works Amberg factory) 스마트 공장은 마인스 스피어에 디지털 트윈을 접목하여 ‘불량률 제로’에 도전하고 있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체 공정의 75%가 자동화로 진행 中
□ Predix(General Electric, GE)
○ GE가 ‘11년부터 10억 달러를 투자하여 개발한 산업 IoT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모든 기계를 지능화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관련 서비스를 통해 산업 인프라 및 운영 전반에 혁신을 유발
 
* Edge-to-Cloud 플랫폼, 디지털 트윈, SaaS 어플리케이션 등의 기술 제공
 
○ GE는 프레딕스를 통해 항공기 엔진 및 발전기의 단순 판매 사업에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진화 중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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