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제시, 스타트업 해결’의 새로운 공모전, 「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 9」과제 공개 [중소벤처기업부]

조회수 16940 | 등록일 2020-07-31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http://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403767&call_from=rsslink
첨부파일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7월 30일(목) 서울 팁스타운에서 ‘대기업 제시, 스타트업 해결‘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공모전인 ’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 9(Digital Dream 9)‘의 개시를 알리며 과제를 공개했다.
 
’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 9(Digital Dream 9)‘은 중기부가 강조하는 ’연결의 힘‘을 극대화하고, 정보통신기술(ICT)과 신소재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대기업은 외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신시장·신사업 창출의 새로운 계기가 되고, 스타트업은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분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표하는 인공지능(AI)·콘텐츠, 실감 미디어, 미래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푸드테크, 친환경 소재로 설정하고, 중기부와 대기업 관계자 및 대학·연구소 전문가들이 과제를 기획했다.
 
인공지능(AI)·콘텐츠 분야는 방송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두 개의 과제가 발굴됐다. 해외 온라인 미디어 서비스(OTT)의 국내 지배력이 커지는 가운데 지상파 방송과 인공지능(AI) 융합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KBS 미니시리즈 성과 예측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개발’과 함께, 화질 등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인정받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소프트웨어 개발’ 과제를 제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경연 시 방대한 데이터를 충분한 리소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Azure)와 기술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특히 주목을 받는 실감(實感) 미디어 분야도 두 개의 과제가 발굴됐다. 경기장이나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실감성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KT의 스포츠·공연·영화 등 실감형 가상현실(VR) 서비스 솔루션 개발’은 5G 서비스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최근 중계방송에 의존하는 프로야구 관람의 몰입감을 위해 야구 중계 영상에 타구궤적 등 부가 데이터 삽입, 비대면 응원 커뮤니티 시스템 구축, 줌인(zoom-in) 8K 고화질 유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LGU+프로야구 생동감과 현장감 극대화’ 과제도 발표됐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는 다양한 교통수단 간 상황에 맞는 최적의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참가 스타트업은 다쏘시스템에서 지원하는 3D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 가상도시를 바탕으로 도보와 대중교통은 물론, 차량공유 서비스, 개인교통수단 등을 연결한 상황별 최적의 경로를 추론하고 이용자의 주관적 선호도가 반영되는 피드백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SK텔레콤의 교통통합시스템 설계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푸드테크 분야는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가 참여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주력 브랜드인 ‘홍콩반점’의 주요 메뉴인 ‘짬뽕’ 맛의 균질성을 확보하고, 맛의 품질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짬뽕의 맛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스타트업이 스스로 찾아내서 지점마다 차이나는 맛의 편차를 식별하는 센서를 개발해야 한다.
 
* 지능형 CCTV 등 시각센서, 미각 바이오센서, 후각 센서 등 감각 대체 대상은 자유롭게 선택하되, 감각별 결정 인자는 스타트업이 제시하고 시스템반도체 설계가 필요한 경우 ARM의 IP 자산 활용 가능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과제는 필립스코리아가 제안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병원 내 감염병과 입원환자에 대한 모니터링 솔루션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환자 상태를 분석하고 의료진의 임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해외 의료기관과의 임상 검증과 AI 알고리즘 공유 네트워크 제공 등 필립스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 ’18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루닛”은 필립스의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Health Works)에 참여, 해외병원 임상시험 등 지원을 받았으며 향후 사업 협력 분야 협의가 진행 중
 
친환경 소재 분야는 두 가지 과제가 제시됐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갈색의 맥주 페트(PET)병은 ‘페트-나일론-페트’ 3중 구조로 되어 있어 재활용이 어렵고,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증가하는 온라인 거래에서 제품 포장을 위한 플라스틱 소비도 늘어나고 있어 환경오염의 심각한 원인이 되고 있다.
롯데중앙연구소와 로레알코리아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각 ‘단일구조의 투명한 친환경 맥주 페트 소재* 개발’과 ‘이커머스 고객용 로레알 화장품 포장을 위한 친환경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 과제를 제시했다.
 
* 자원재활용법 평가 기준에 따른 재활용 보통 이상 등급, 유통기한 내 안정적 품질 유지
 
** 투명성, 유연성, 생분해성을 갖고 있으며, 경제성을 확보한 물성 필요
 
이번에 제시된 과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은 7월 31일(금)부터 8월20일(목)까지 K-Startup 창업지원포탈(www.k-startup.go.kr)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전은 총 3단계 평가로 진행된다. 1단계는 아이디어 평가로 과제해결을 위한 기본방향, 혁신성, 창의성 등을 위주로 평가해 8월말에 3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대면평가인 2단계 평가에서는 문제 해결방법을 중심으로 과제와의 적합성, 기술적 실현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9월중에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이 선정된다.
 
선정된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과제해결을 고도화 할 수 있는 최대 2개월의 기간이 부여되며, 대기업과 대학·연구소의 컨설팅·멘토링을 받게 된다. 11월중 피칭을 통해 대기업과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11월중 최종 3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 사업화(1억원), 기술개발(최대 4억원), 기술특례보증(최대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연결의 힘, 관점의 전환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대기업들이 수직 계열화된 폐쇄적 협업을 넘어 외부 스타트업과의 개방형 협업을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중기부는 이번 공모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대기업의 문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토록 연결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생태계조성과 이화정 사무관(☎042-481-169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참고1   「연결의 힘, Digital Dream9」과제 선포식 개요
 
□ (기본방향) “대기업이 제시하고,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공모전 과제를 중기부와 기업이 함께 직접 영상으로 발표
 
*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혁신과제를 공유·협력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메시지 분업적 협업을 통한 신사업 발굴, 신시장 개척
슬로건 “연결의 힘, Digital Dream9”
 
□ (행사개요) 7.30(목) 14:30~15:40(‘70), 팁스타운 S1(서울 역삼동)
 
ㅇ 장관님, 대기업 11명(과제 9, 기술협력 2), 스타트업(온라인 참여)
 
□ (주요내용) 포스트코로나를 대표하는 6개 분야의 9개 과제의 취지와 내용을 대기업이 발표하되, 몰입감을 위해 좌담회 방식*으로 구성
 
ㅇ 세션별로 시사점, 기대효과, 질의 등 장관님 코멘트를 중간에 포함(3회)
 
ㅇ 온라인(유튜브) 및 케이블TV(KTV)로 실시간 중계 및 (반복) 송출
 
□ 세부일정
 
시간 내용 비고
14:30~14:33 (’3) 개회 및 참석자 소개 사회자(우혜진)
14:33~14:40 (’7) 인사 말씀 장관
14:40~15:30 (’50) 과제 발표(9개 과제, 기업당 5분 이내)
세션 발표기업
S1 (4개) [AI·콘텐츠] KBS+한국마이크로소프트, LG디스플레이
[실감미디어] KT, LGU+
S2 (3개) [미래모빌리티] SKT+다쏘시스템
[푸드테크] 더본코리아
[디지털헬스케어] 필립스
S3 (2개) [친환경] 롯데중앙연구소, 로레알
 
* 세션별 과제 발표 이후 과제 의의, 시사점, 기대효과 및 간단한 질문 등 코멘트
대기업
장관
15:30~15:40 (’10) 온라인 Q&A 사회자, 대기업
참고2   공모전 개요
 
□ 추진배경
 
ㅇ 대기업과 스타트업은 협력기반의 융·복합 기술개발, 신시장·신사업 발굴 등을 통한 혁신성장 기반 마련의 중요성 부각
 
* 포브스500의 52.4%가 CVC, 공모전, 액셀러레이터, 사업지원, 공간제공, 기술자문 등 스타트업과 다양한 형태의 협업 활동을 전개(’19.10월, 한국무역협회)
 
ㅇ 대기업이 혁신의 과제를 제시하고,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대기업-스타트업간 호혜적 시너지 창출 필요
 
 
?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분업적 협업을 통한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문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공모전을 시범사업으로 추진
 
□ 기본방향
 
ㅇ 포스트 코로나를 대표하는 6개 분야에서 과제를 발굴
 
* AI·콘텐츠, 실감미디어, 미래모빌리티, 푸드테크, 디지털헬스케어, 친환경
 
ㅇ 혁신성, 기술적 성숙도, 협업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주요 선정 기준으로 설정하고, 충분한 문제해결 기간을 두어 타 공모전과 차별화
 
* 3차에 걸친 엄격한 평가(서면평가 → 대면평가 → 데모데이)를 거쳐 대기업과 협업이 가능한 1~3개의 스타트업 선정
 
□ 추진경과
 
ㅇ 관련 기업들과 6개 분야, 9개 과제 추진 합의(’20.6월)
 
* KBS, LG디스플레이, KT, SKT, LGU+, 더본코리아, 필립스, 롯데, 로레알이 참여하고, 마이크로소프트(클라우드), 다쏘시스템(3D 모델링), ARM(시스템반도체) 기술지원
 
ㅇ 중기부, 해당 대기업, 전문가로 9개 ‘과제기획작업반’ 구성·운영(’20.6월~)
 
* 문제 구체화, 과제 기획, 평가 기준 설정 등 총 20회 회의 개최
□ 추진계획
 
【과제 공개】대기업이 과제의 취지와 내용을 직접 발표하고, 온라인(유튜브) 및 케이블 TV(KTV) 실시간 중계(7.30)
 
* 과제 세부내용, 제출서류 등은 K-startup 홈페이지에 공고
 
【6개 분야, 9개 과제 개요 및 참여 대기업】
 
분야 과제 대기업
AI·콘텐츠 AI 기반 KBS 미니시리즈 성과 예측 KBS(한국마이크로소프트)
LG디스플레이의 OLED에 적용 콘텐츠 LG디스플레이
실감미디어 스포츠·공연·영화 등 실감형 VR 서비스 솔루션 KT
LGU+프로야구’ 생동감과 현장감 극대화 LGU+
미래모빌리티 다양한 이동수단을 고려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설계 SKT(다쏘시스템)
푸드테크 홍콩반점의 짬뽕 맛 식별 센서 더본코리아
디지털헬스케어 병원 내 감염병 환자 모니터링 및 AI 기반 환자상태 분석 필립스
친환경 친환경 맥주 PET 소재, 가식성 음료 캡슐 롯데중앙연구소
이커머스 고객용 친환경 화장품 포장 소재 로레알
 
【아이디어평가】과제해결을 위한 컨셉, 혁신성, 창의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여 30개 팀 내외 선정(지원 양식은 간단하게 마련)
 
* 간단한 제출양식을 마련하고, 2~3주의 기간을 부여(’20.8월 말)
 
【대면평가】문제해결방법 중심의 대면평가를 거쳐 10개 팀 내외 선정
 
* 2~3주의 준비기간을 부여한 후, 전문가 토론을 통한 과제와의 적합성, 기술적 실현 가능성 평가 및 UI/UX가 중요한 과제는 인문학 전문가와 일반인 평가 병행(’20.9월)
 
【데모데이】문제해결 방법의 고도화를 위한 충분한 기간(2개월)을 부여하고 대기업과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 선정(최대 3개팀)
 
* 수요기업·기술지원기업의 멘토링을 거쳐 시연·피칭을 통해 최종 우승팀 선정 (11월)
 
? 사업화자금(1억원), R&D(최대 5억원), 기술특례보증(최대 20억원) 지원
 
□ 향후계획
 
ㅇ (성과공유대회) 9개 과제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의 성과 공유 및 협업문화 확산을 위해 대국민 피칭 대회 개최 (12월)
 
ㅇ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공모전 개최 성과를 토대로 ’21년부터 대기업-스타트업간 협업 플랫폼 본격 운영(’20.8월, 계획발표)
참고3   과제 기획(안)
 
1   AI·콘텐츠
 
AI·방송 융합 [KBS, MS]
 
◇ (배경) AI와의 융합을 통한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
 
□ 비대면의 일상화로 해외 OTT의 국내시장 지배력이 커지는 가운데, AI·방송 융합을 통한 국내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 필요
 
* 넷플릭스의 ’20.3월 국내 결제금액은 362억원으로 ’18.3월 대비 10배 증가(와이즈앱, ’20.5월)
 
ㅇ 인터넷 기반의 OTT는 인터넷 속도와 스마트폰 보급 1위 국가인 한국 내에서의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전망
 
* 코로나19로 인하여 집 안에서의 영상물 시청행태가 늘어나고 있고, 대형 TV수요도 견인
 
□ 미국·유럽 등을 중심으로 방송편성기획, 영상 제작, 콘텐츠 유통, 스트리밍, 시청자 분석 등 전 과정에서의 AI 접목이 활발
 
 
◈ 방송 분야의 AI 도입은 시나리오 자동 집필, 메타데이터 생성, 주파수 최적화 등 방송 산업의 효율성을 제고(’19, AI system for programme production and exchange, ITU)
 
◈ 미국의 워너브라더스는 AI 스타트업 ‘시네리틱’과의 협업을 통해 차기 흥행작과 시나리오 결정, 시장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제작비 산출 모델을 개발
 
◇ (과제) AI 기반 KBS 미니시리즈 성과 예측
 
□ 지상파방송·종편·PP 등 최근 3년 동안 편성된 드라마 정보*를 크롤링하여 편성 예정 드라마의 성과를 예측하는 AI 알고리즘 개발
 
* 드라마 홈페이지 정보(기획의도, 연출진, 출연자, 캐릭터, 관계도 등), 언론기사, 비평, 전문가·시청자 평가 등 제한을 두지 않음
 
ㅇ AI를 활용한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다양한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인 경험에 의존하는 현행 방식의 리스크 감소
□ 웹 크롤링으로 수집한 언론 평가, 이용자 반응(버즈량 평가), 온라인 동영상 클립 조회 반응 등의 분석 역량도 중요한 심사기준으로 적용
 
ㅇ 과거 편성된 시나리오 텍스트 분석을 통해 제작·편성 담당자가 알아내기 어려운 흥행 요소와 시청자가 외면하는 원인 등을 시각화
 
□ 방대한 데이터를 충분한 리소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MS클라우드 활용
 
◇ 평가 및 향후 계획
 
□ 2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KBS와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 선정
 
1차 평가는 예상 시청률을 도출하는 알고리즘과 실행방법을 실현가능성, 데이터 적출성 등을 바탕으로 심사
 
2차 평가는 예측한 시청률의 정확성, 추출한 흥행요인의 타당성, 실제 편성 과정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심사
 
* 2차 평가 전에 MS의 애저 플랫폼 사용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실시(MS 주관)
 
□ 향후, 인기 요인을 추출한 예능 파일럿 공동 기획, 영상물의 시·청각·텍스트와 배우 표정 등의 메타데이터 생성 등 시범사업 추진
 
ㅇ 이번 과제를 계기로 방송·영상 산업에 폭넓게 AI가 적용되도록, 레거시 방송사, AI 스타트업 및 중소제작사 간 협업 지원을 강화
 
OLED 콘텐츠 [LG디스플레이]
 
◇ (배경) 비대면 확산과 디지털 전환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회
 
□ 세계적 수준의 대형 OLED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OLED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서는 콘텐츠와 서비스가 함께 발전을 이룰 필요
 
ㅇ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거래, 홈트레이닝, 원격교육 등 디지털 기반 비대면 서비스의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
□ 디스플레이 제조기업과 “SW,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 간 협업을 통해 제조사가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통합 제공 가능성 모색
 
◇ (과제) LG디스플레이의 OLED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 개발(복수)
 
□ LG디스플레이의 11가지 OLED 제품에 기반한 콘텐츠·서비스 개발
 
ㅇ 투명 OLED(피팅 거울), 스마트선반(식자재 주문 플랫폼), 스마트윈도우(인포테인먼트), Ceiling Down TV(스마트홈 IoT) 등 넓은 범위의 과제 제시
 
 
LG디스플레이의 OLED 플랫폼(11개 제품)
Smart Bed Smart Window Fitting Mirror ART Gallery
AI Speaker Post-it OLED Ceiling-Down TV Smart Shelf
Rail&Pivot Wall Paper Phantom Speaker Kitchen Island
 
□ UI/UX에 기반하면서 독창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상상력과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모두 갖춘 스타트업 발굴에 초점
 
ㅇ 인문학·예술·과학·기술 분야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를 심사에 참여
 
◇ 평가 및 향후 계획
 
□ LG디스플레이와 즉시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 선정
 
1차 평가는 독창성과 기술적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선정
 
* 시장성, 혁신성, 사업성, 기술성, 호환성 5개 평가지표 적용
 
2차 평가는 UI/UX와 LG디스플레이 호환성을 중점 평가
 
* 2차 평가 직전에 LG디스플레이 플랫폼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48시간 동안 LG 디스플레이 플랫폼의 탑재 가능 여부를 과락 기준으로 운용
 
□ LG디스플레이와 공동 사업화 등 다양한 협업 기회 부여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상생을 기반으로 하는 OLED 생태계 구축
 
ㅇ 2차 평가 탈락 스타트업들도 PoC(신제품 사전검증, proof of concept)를 위해 LG디스플레이 차원의 액셀러레이팅 및 R&D 등 지원 검토
2   실감(實感) 미디어
 
VR의 실감성 향상 [KT]
 
◇ (배경) 비대면은 실감(實感) 미디어의 새로운 기회
 
□ 미디어 산업은 비대면 확산과 5G 기술개발로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선제적 대응이 중요
 
* 5G 전송능력(LTE 대비 20배)은 홀로그램, AR/VR의 초고화질 서비스와 360도 VR 콘텐츠의 4K급 이상 화질 구현을 가능케 함
 
ㅇ 전송·처리 속도의 급격한 발달로 킬러 콘텐츠의 제작과 향유가 가능
 
* 초저지연은 엣지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터렉션 구현 가능
 
□ 글로벌 사업자들은 VR 기반 실감형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 中
 
ㅇ 유튜브·넷플릿스 등 거대 OTT는 영상물의 몰입감 극대화를 위해VR 전문채널 개설 등 비대면 추세에 부합하는 서비스 개발 본격화
 
* 상호작용을 극대화하여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VR인터랙티브 콘텐츠도 등장
 
ㅇ 스포츠 중계도 360도 VR 포맷으로 진화 중(페이스북 등)
 
◇ (과제) 스포츠·공연 분야 실감형 VR 서비스 솔루션 개발
 
□ 스포츠·공연 분야 대상 실감형 VR 서비스/앱 개발
 
ㅇ KT Super VR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스포츠·공연·여행·아이돌·영화 등 콘텐츠를 활용한 인터렉션 서비스 기획
 
* 인터렉션 및 360도 화면을 활용한 부가 정보 제공
 
ㅇ 사용자 니즈에 적합한 최적의 UI/UX 기획·구현
 
* 스마트폰 연동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해 인터페이스, SNS 공유 등 개발도 병행
 
□ 개발 완료한 솔루션은 향후 KT슈퍼VR, 피코 스토어 등에 탑재
◇ 평가 및 향후 계획
 
□ KT의 현재 VR 시장에서 즉시 적용이 가능한 스타트업 선정
 
1차 평가는 실감형 앱의 UI/UX 기획안 및 포함된 부가기능 개발에 대한 계획을 심사
 
* 실감성, 지속가능성, 사업성, 기술타당성, 확장성 등을 정성 평가
 
2차 평가는 KT의 VR HMD에서 구현되는 앱의 기존 미디어 서비스와의 차별성 및 사용자와의 인터랙션 등을 종합 평가
* 2차 평가 직전에 피코 SDK(Unity, Unreal4) 사용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실시(KT 주관)
 
* 반복적 사용 의지, 향후 사업화 가능성, 유사 서비스 분야의 확장성 등 정성평가
 
□ 본 과제를 통해 VR실감형 앱 개발에 특화된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他 VR디바이스에 확장·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
 
모바일 야구 중계의 몰입감 [LGU+]
 
◇ (배경) 모바일 야구 중계의 고도화를 통한 새로운 시청 경험 제공
 
□ 코로나19로 인해 야구 등 인기 프로스포츠는 무관중 경기로 시즌이 진행되고 있어 중계방송이 유일한 스포츠 관람 수단
 
ㅇ 특히 젊은 층은 모바일 스포츠 영상 콘텐츠의 선호도가 뚜렷
 
*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20~30대 젊은 층의 모바일 스포츠 중계에 대한 관심은 ’19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20.6.4, 한국프로스포츠협회)
 
□ 부가 데이터 정보, 비대면 응원, 화질 개선 등 몰입감을 위한 기술수요 증대는 시청자 효용은 물론, ICT 스타트업의 새로운 기회
 
ㅇ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관련 기술·서비스의 해외 진출도 기대
◇ (과제)‘LGU+프로야구’생동감과 현장감 극대화(복수)
 
야구 중계 영상에 타구 궤적 등 부가 데이터 제공(Exciting View)
 
ㅇ AI 영상분석 솔루션 등을 이용하여 학습·분석한 형태와 동일한 영상에 야구공의 궤적이나 관련 정보를 추가하여 생중계에 구현
 
* 시청자가 일반 중계 영상 시청 중 EV(Exciting View)을 클릭하면 일반 영상 위에 야구공의 궤적이나 정보(타구의 속도, 바람의 영향 등) 등 서비스 이용
 
프로야구 생중계 시 커뮤니티 구현(비대면 응원)
 
ㅇ 모바일을 통해 중계방송 시청 시 문자, 음성, 영상 등의 형태의 응원 커뮤니티 시스템 구축(중계 화면과 응원 화면의 시간 동기화)
 
줌인(zoom-in) 8K 서비스 화질 개선(8K 실감 중계)
 
ㅇ LGU+의 야구장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8K 영상 서비스는 8배 이상 줌인 확대 시 화질 열화 등 문제가 있어 이를 개선할 필요
 
ㅇ 2D 뷰포트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하여 확대 시에도 고화질 유지
 
◇ 평가 및 향후 계획
 
□ ‘U+ 프로야구‘에 상용화하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스타트업 선정
 
1차 평가는 시청자에게 제공하는 편익과 즐거움 등 고객가치, 몰입감 등 실감성 및 사업화 가능성 심사
 
2차 평가는 LGU+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와의 시너지, 기술 구현 가능성 등을 LGU+·전문가·이용자와의 심층 토론을 통해 평가
 
□ 이번 과제를 계기로 비대면 환경에서의 야구 중계에 실감·몰입 기술이 발굴·적용되도록 AI영상분석, 고화질 영상전송 등 지원 강화
3   미래모빌리티 [SKT, 다쏘시스템]
 
◇ (배경) 스타트업의 파괴적 혁신으로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
 
□ 차량 공유 및 대여, Personal Mobility, 택시 호출 및 승차 공유 등 도시 교통의 비효율 개선을 위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등장
 
ㅇ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 등장에도 불구, 이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플랫폼 부재로 도시 전체의 교통 비효율이 지속적으로 증가
 
* 전국 특/광역시 교통량이 매년 증가 추세인 가운데 특히 승용차 통행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승용차 나홀로 탑승족도 크게 증가 (한국교통연구원)
 
□ 교통 효율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통수단 간 상황 최적의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MaaS) 개발이 필요
 
*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대중교통뿐 아니라 차량 공유 및 대여를 비롯해 공유자전거, 전동킥보드와 같은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모든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의 연계가 필수적
 
ㅇ 스타트업의 과감한 혁신성과 잠재력을 활용하여 모빌리티 분야의 산업 역량을 제고 할 필요성 제기
 
◇ (과제) 다양한 이동수단을 고려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설계
 
□ 교통 등 여러 가지 조건이 설정된 가상의 도시를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이 다양한 이동 수단을 연결하는 최적 경로 제시
 
ㅇ 도보, 대중교통, 개인교통수단(PM), 렌트카 등을 연결, 최적 경로 추론 및 이용자의 주관적 선호도 기반의 피드백 모델 제안
 
ㅇ 스타트업이 사용자의 조건(성별, 연령, 장애 등)을 고려한 적합한 경로 추천 방식을 혁신적 알고리즘과 객관적 수치로 증명
 
* 시간대별 교통 조건 등 변수는 참가 스타트업이 개별적으로 발굴하여 적용
□ 참가 스타트업이 충분한 리소스로 짧은 시간에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3D 버추얼 트윈으로 시각화
 
* 3D 가상현실은 다쏘시스템의 3D 설계 솔루션 프로그램 활용
 
◇ (향후계획) 개방형 혁신 기반의 미래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촉매
 
□ SK텔레콤과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 최종 선발
 
ㅇ 1차 평가는 알고리즘과 실행방법이 포함된 계획을 심사

* 기술 잠재력, 아이디어의 혁신성, 문제해결 알고리즘의 적정성 등을 종합평가

ㅇ 2차 평가는 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 증명, 객관적 편익 증대(비용 절약, 거리 단축, 편의성, 주관적 효용 등)와 실제 적용 가능성 등 종합 평가
 
□ 이번 과제 수행이 여러 기업 집단과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과 Maas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 기대
 
ㅇ 지역의 주요 숙소, 음식점 및 지역 콘텐츠(로컬크리에이터) 등 지역 특화 정보/서비스 제공 플랫폼 기능도 함께 수행하는 방안 검토

ㅇ 선정된 스타트업의 기술 역량 향상과 실제 적용의 용이성 확보를 위한 전자부품연구원, 경찰청 및 전문가 멘토링 지원
4   푸드테크 [더본코리아, ARM]
 
◇ (배경) 오감(五感) 대체 기술은 푸드테크 혁신의 새로운 계기
 
□ 음식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일정한 수준의 맛을 유지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과 시도가 확대되는 추세
 
ㅇ 특히, 중국과 일본은 식품의 품질을 유지·개선하기 위해 ICT와 식품산업의 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

 
? (중국) 10개 이상의 식품기업은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맛을 식별하는 AI 알고리즘과 로봇 개발을 추진 중(’19.5.6, South China Morning Post)
 
? (일본) 기린맥주와 아사히주조는 각각 맥주와 사케의 맛, 냄새, 색, 알콜 함량의 비율 조정 등을 품질 향상을 위해 ICT 기업과 협업하여 AI를 제조공정에 도입

 
ㅇ 사람의 오감을 모방한 전자광학·바이오 센서와 AI 알고리즘의 식품산업 적용은 ICT 분야는 물론, 식품 산업의 혁신과 성장의 계기
 
□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저렴하면서 맛과 안전성이 보장된 음식을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의 경쟁력 강화가 중요
 
ㅇ 장기적으로는 5가지 맛*을 식별하고, 이미지 센서를 이용한 플레이팅 체크, 주방의 청결도 점검과 서빙 로봇 도입 등이 검토 가능
 
ㅇ 특히, 기존의 매장방문 방식*의 Q·S·C(품질, 서비스, 위생) 점검을 비대면 기반의 정량적·체계적 점검으로 개선이 중요
 
* 감독관 파견을 통한 QSC 점검은 주관적인 개인 편차로 품질관리의 일관성 유지가 곤란한 구조적 특징이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이마저도 중단된 상황
 
ㅇ 이를 위해 인간의 감각을 대체하는 센서와 AI 등을 활용한 비대면 수퍼바이징 솔루션 개발을 시급히 추진할 필요
◇ (과제) 홍콩반점(더본코리아)의 짬뽕 맛 식별 센서
 
□ 국내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의 대표 메뉴인 ‘홍콩반점’의 ‘짬뽕’의 맛의 품질 유지
 
ㅇ 동양 음식은 식자재 상태와 배합은 물론, 불의 세기와 요리사의 조리 습관 등 외부 요인이 너무 많아 맛의 균질성 확보에 애로
 
* 특히, 짬뽕과 짜장면 등 대중화된 중국 메뉴는 소비자의 맛에 대한 평가가 매우 엄격
 
□ 짬뽕의 맛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스타트업이 스스로 분석·제안하고, 정상 범위의 맛 편차 내 여부를 식별하는 센서 개발
 
ㅇ 시각 센서(지능형 CCTV), 미각 센서(바이오센서), 후각 센서 등 감각 대체 대상은 자유롭게 선택하되, 감각별 결정 인자는 스타트업이 제시
 
◇ 평가 및 향후 계획
 
□ 더본코리아와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 선정
 
1차 평가는 대체 감각별 맛의 결정인자 선정의 적정성과 맛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적 타당성을 중심으로 평가
 
* 서울대 전기전자공학부, 융합기술연구원, 더본 코리아 관계자들로 심사위원회 구성
 
* 더본코리아는 1차 선정 스타트업 대상 해당 메뉴의 대체 감각별 데이터 제공
 
2차 평가는 심층토론, 더본코리아의 실제 메뉴를 대상으로 하는 시연 등을 종합하여 최종 선정
 
□ 선정된 스타트업은 PoC(신제품 사전검증, proof of concept), R&D 및 공동 사업화 등 더본코리아와 다양한 협업 기회 부여
 
ㅇ 센싱 결과를 본사에 전달하는 네트워크 구축 및 시스템반도체 설계가 필요한 경우, ARM의 IP 자산 접근 협조 추진
5   디지털 헬스케어 [필립스]
 
◇ (배경) 코로나19 국면에서 의료진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
 
□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감염병 환자의 급속한 증가와 의료진 부족에 의한 의료체계의 어려운 상황은 전세계적으로 극복하여야 할 문제
 
ㅇ 의료진의 감염 가능성 및 번아웃 리스크가 부각
 
□ 감염병 환자로부터 의료진의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입원환자 관리를 위한 병원 내 환자 원격 모니터링 필요
 
ㅇ 다수 의료기기의 데이터가 수집되는 빅데이터 플랫폼, 웨어러블·모바일 디바이스, AI에 기반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의 중요성 증대
 
ㅇ 임상 의사결정을 지원(Clinical Decision Support)하는 알고리즘, 5G네트워크 등 ICT기반 디지털헬스케어는 의료체계 효율성 개선을 위한 유력한 대안
 
 
◇ (과제) 감염병·입원 환자 모니터링 및 AI 기반 환자 상태분석
 
병원 내 감염병 및 입원 환자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솔루션
 
ㅇ 감염병 환자와 의료진과의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의료진이 병원 내 다양한 위치의 입원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환자 정보 연결을 지원하는 솔루션
 
ㅇ 병원 내 실시간 환자 정보 공유 및 의료진 간 원격 협진 지원
AI를 활용한 환자 상태분석과 의료진의 임상 결정지원 솔루션
 
ㅇ 생체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 질환의 가능성을 예측하거나 초기증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상태 악화 전에 의료진에게 정보 전달
 
ㅇ 예방적 처치·처방이 가능하도록 의료진의 임상 의사결정 지원
 
◇ 평가 및 향후 계획
 
□ 2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필립스와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 선정
 
1차 평가는 현재 의료환경의 적용 가능성과 기대효과, 기존 솔루션과의 차별성 및 사업화 가능성*을 심사
 
* 임상시험, 파일럿 사업 여부, 한국과 국제 표준 기반 여부, 양산의 용이성 등
 
2차 평가는 필립스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과의 사업 시너지, 병원 HIS(Hospital Information System)와의 연동여부, 전문가* 심층 토론
 
* 필립스 관계자 및 국내 의료기기 분야 교수 등 전문가
 
□ 필립스는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선진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여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
 
ㅇ 임상적 유효성과 정확성 검증을 위한 해외 의료기관의 임상검증과 해외 의료기관과의 AI 알고리즘 공유 네트워크 제공 등 지원

 
◈ ’18년 AI 스타트업 “루닛”은 필립스의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Health Works)에 참여, 해외병원 임상시험 등 지원을 받았으며 향후 사업 협력 분야 협의가 진행 중
 
6   친환경
 
친환경 식품 포장 [롯데중앙연구소(그룹의 R&D법인)]
 
◇ (배경) 맥주, 생수 등 음료 패키징의 친환경성 강화
 
□ 먹는 샘물, 맥주 등 다양한 음료 포장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PET 소재는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큰 것으로 지적
 
ㅇ 물캡슐, PET병을 분해하는 식물성 플랑크톤* 개발 등 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노력이 있지만, 상용화 등 가시적인 성과는 아직 부족

 
? 영국 런던왕립예술학교 산업디자인과 학생이 설립한 스타트업 NOTPLA는 물캡슐을 개발하여 런던마라톤에 30,000캡슐 사용(’19.4.28)
 
?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식물 플랑크톤인 녹색미세조류(CC-124_PETase)를 세계 최초로 개발(’20.5.28, 한국생명공학연구원)

 
□ 음료 품질을 유지하는 PET 대체 소재 또는 가식성 음료 패키징 개발은 식품 산업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
 
◇ (과제) 친환경 맥주 PET 소재, 가식성 음료 캡슐(복수)
 
□ 제품 품질 유지 및 재활용이 용이한 맥주 패키징 개발
 
ㅇ 현행 맥주 PET병은 나일론 3중 구조(PET/Nylon/PET)의 복합재질이며 갈색이어서 재활용이 곤란(’25년 이후에는 사용 불가)
 
* 해외 코팅 기술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과도한 투자비 발생으로 실제 도입은 어려움
 
ㅇ 자원재활용법 평가 기준에 따른 ‘재활용 보통 이상’ 등급과 유통기한 내 안정적 품질 유지* 확보
 
* O2 및 CO2배리어(현행 갈색 PET 기존 수준 이상), 맥주 맛에 영향을 주는 자외선 차단성(UVA 파장대, 92% 이상), 가시광선 차단성(550nm에서 82% 이상) 등
□ 자연조건에서 생분해 되는 가식성 음료(먹는샘물 포함) 패키징 개발
 
ㅇ 패키징 소재의 법적 기준(식품·첨가물·생분해성 등), 제품의 충전·살균·생분해성 등 생산 적합성 확보 및 유통기간 내 안정적 품질 유지*
 
* 이미, 이취, 미생물, 산패, 갈변 등 품질 유지와 유통 중 파손 방지, 위생 확보 등
 
◇ 평가 및 향후 계획
 
□ 롯데와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 선정
 
1차 평가는 지속가능성, 혁신성, 경제성, 확장성 등을 평가하되, 과제별로 차별적 기준을 운용

 
구분 친환경 맥주 PET 소재 가식성 음료 캡슐
지속가능성 단일구조, 무색으로 재활용성 향상 생분해성·가식성 평가, 플라스틱 소재 저감
혁신성 기술적 차별성, 독창성 형태와 디자인의 독창성
경제성 기존 생산 라인 활용 등 설비투자 최소화 소재 및 생산·유통 상 비용 합리화
확장성 유사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 맥주 이외 다른 제품 활용 가능성
 
2차 평가는 롯데중앙연구소(그룹 R&D센터), 대학교수 등 전문가 심층 토론을 통해 최종 선정
 
□ 선정된 스타트업은 PoC(신제품 사전검증, proof of concept), R&D 및 공동 사업화 등 롯데와 다양한 협업 기회 부여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 [로레알]
 
◇ (배경) 전 세계는 플라스틱과의 전쟁을 수행 중
 
□ 분해가 쉽지 않은 플라스틱의 과도한 사용은 환경오염의 심각한 원인으로 자연과 인류에 대한 위협으로 인식
 
* UN(’17년) 및 EU(’18년)의 플라스틱과의 전쟁 선포
ㅇ 세계 2위 규모인 한국의 포장용 플라스틱 소비는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거래 증가 등 소비패턴 변화로 더욱 악화될 전망
 
* ’20년 한국의 1인당 연간 포장용 플라스틱 소비량은 67.41㎏(세계 제2위 규모)으로 예상(유럽플라스틱제조자협회, ’16.10월)
 
□ 특히, 화장품은 온라인 유통 과정에서 손상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2차 포장에 많은 플라스틱이 사용되는바,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
 
◇ (과제) 이커머스 고객용 화장품 포장을 위한 ‘친환경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
 
□ 투명성, 유연성, 생분해성을 갖고 있으며 현재 수준 대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우수한 물성을 갖는 포장 소재 개발
 
* 기존 생분해 플라스틱의 분자구조 개선 또는 새로운 분자구조 설계
 
ㅇ 기존 옥수수 전분 활용 생분해성 고결정성 플라스틱은 투명도가 낮아 제품 검수가 어렵고, 제품 보호 효과가 낮은 것으로 지적
 
* 기존 생분해 플라스틱의 결정성을 억제하는 친환경 첨가물 개발
 
□ 플라스틱 제품의 최대 50%를 차지하는 첨가제의 친환경성을 제고하고,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원가 절감도 중요
 
◇ 평가 및 향후계획
 
□ 로레알과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 선정
 
1차 평가는 지속가능성, 생분해 속도, 구조·물성, 경제성 등 항목에 대해 계획의 구체성, 구현 가능성 중심으로 평가
 
2차 평가는 로레알 관계자(오퍼레이션, 물류 분야)와 고분자공학·재료
공학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의 심층 토론을 통해 최종 선정
 
□ 플라스틱 대체 포장재의 양산을 위해서는 공정도 중요하기 때문에 유화(油化) 관련 기업과의 협력 방안도 함께 마련
 
 

[자료제공 :(www.korea.kr)]
top :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