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유니콘 프로젝트 국민심사단 본격 출범! [중소벤처기업부]

조회수 24610 | 등록일 2020-06-16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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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K-유니콘 프로젝트 국민심사단’이 6월 19일 출범하고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전 4차산업혁명위원장)을 심사단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K-유니콘 프로젝트 국민심사단’은 「K-유니콘 프로젝트」로 지원받을 아기유니콘, 예비유니콘을 심사할 때 국민이 공감하고 지지하는 기업이 선정되도록 올해 새로 도입된 ‘열린 평가’ 방식이다.
 
과거 소수 전문가로만 구성된 위원회에서 심사하던 것과 달리 국민심사단이 민간전문가와 함께 최종평가에 직접 참여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국민심사단은 창업·벤처 및 기술·경영 관련분야 유경험자(3년이상) 200명으로 구성된다. 4월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된 심사단 모집에는 800명이 신청해 K-유니콘 프로젝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국민심사단 자격 요건>
구분 내용
창업기업 경력자 (전·현직) 창업기업 대표 또는 창업기업 근무경력을 가진 자
창업 인큐베이팅 경험자 (전·현직) 공공 또는 민간 창업 관련 기관에서 창업기업 보육 업무 경험이 있는 자(BI매니저 등)
투자자 (전·현직) VC 심사역, 액셀러레이터, 엔젤투자자 등
기술·경영 전문가 (전·현직) 국공립 연구기관, 정부출연 연구기관 근무 경력을 가진 자, 기술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기술·경영지도사 등 전문가
 
적격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해 선정된 국민심사단 200명은 창업기업 경력자 54명,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 경험자 52명, 벤처투자자 41명, 기술경영 전문가 53명으로 구성됐다. 연령대로는 30~40대가 많다.
 
※ 20대 24명(12%), 30대 60명(30%), 40대 64명(32%), 50대 31명(15.5%), 60대 21명(10.5%)
 
심사단장으로 위촉된 장병규 의장은 문재인정부의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첫 위원장을 맡았던 1세대 대표 벤처기업인으로, 한번 성공하기도 힘든 벤처 창업을 여러번 성공(네오위즈, 첫눈, 블루홀스튜디오)시킨 경험이 있다.
 
그 중 블루홀스튜디오는 유니콘기업인 크래프톤(게임, 대표작 테라·배틀그라운드)으로 성장했다. 또 장병규 의장은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을 하는 창업투자회사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를 설립해 후배 창업기업을 육성하는데 앞장서는 등 국내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장병규 국민심사단장은 “우리 사회가 혁신을 자연스럽고 필요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스타트업’이나 ‘혁신기업’과 같은 혁신의 도전과 과정이 국민의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 중기부의 국민심사단장 제안을 수락했다. ‘K-유니콘 프로젝트’는 국민이 직접 참여해 유망 혁신기업을 선정하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아기유니콘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장과 고객이 선택한 혁신적인 사업을 바탕으로 참가기업과 다양한 관계자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스스로가 혁신과 성장이 지속가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단장직 수락의 소회를 밝혔다.
 
장병규 단장과 국민심사단은 6월 19일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최종평가(40개사 선정)를 시작으로, 7월 10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상반기 최종평가(15개사 선정), 12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하반기 최종평가(15개사 선정) 등 총 3번의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중기부 이옥형 벤처혁신정책과장은 “그간 K-유니콘 프로젝트 국민심사단에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장병규 국민심사단장 및 국민심사단과 함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정책과 성홍석 사무관(☎ 042-481-1639)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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