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업, 원·하청 격차 완화를 위해 안전, 복지, 채용 등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고용노동부]

조회수 1503 | 등록일 2024-06-04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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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자동차산업에 이어 안전일터 기반으로 세 번째 상생협약 체결
-롯데케미칼·협력사는 산업재해 예방 중심으로 근무여건 개선에 신규 투자


조선업, 자동차산업에 이어 석유화학업에서 ‘대기업과 협력사 간 격차 완화와 약자 보호’를 위한 세 번째 상생 협약*이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식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괄 대표이사를 비롯한 화학군 계열사 대표이사, 협력사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6월 3일(월)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업황 부진, 불안한 국제 정세 등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 석유화학산업이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는 것에 주목하고 원·하청 간 ‘안전 격차’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케미칼은 산업안전을 비롯하여 복리후생, 인력양성 등에 있어 580여억 원 규모의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이정식 장관은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듯이 ‘상생과 연대’를 통한 이중구조 해소와 약자 보호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오늘 상생의 다짐은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다시 한번 발돋움할 수 있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올해 하반기에는 상생모델에 참여한 기업들과 상생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ESG 선도기업으로서 상생 노력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고, “아울러, 상생모델 전문가 중심의 포럼을 운영해 산업, 환경, 거래 등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는 융복합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는 “롯데 화학군 전 계열사들과 함께 상생과 협력의 가치가 선한 영향력이 되어 석유화학산업 전반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두본 이대희 대표이사는 “오늘 이렇게 정부와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힘을 합치면 우리 케미칼 사업도 다시 한번 제2의 도약을 하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문  의:  미조직근로자지원TF  손우성(044-202-7762), 김동형(044-202-7767)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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