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젊고 참신한 시각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다 [중소벤처기업부]

조회수 1006 | 등록일 2024-05-11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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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9일(목) 입직 3년 이내 신규(MZ)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부혁신 어벤져스가 뿌리산업 현장의 공정을 체험하고 업계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은 자동차, 조선, IT 등 국가기간산업인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초산업으로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3D 업종이라는 인식으로 청년층의 취업 기피, 외국인력 수급의 불확실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 금형, 주조, 용접 등의 작업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공정 산업
 
** 자동차 1대 생산시 관련 부품은 전체의 90%, 소부장 핵심품목 기술의 20.7%가 뿌리 관련
 
이번 현장 방문은 “현문중답”(현장의 문제에 중기부가 답한다)의 자세로 정책의 젊은 실무자 중심으로 정책 대상을 이해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에 방문하여 기계 가공 및 사출 성형 등의 공정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벤져스 멤버들이 실습을 직접 경험하기도 하였으며,
 
인력난 부족, 납품대금연동제의 안착,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지능형(스마트) 공장 도입, 탄소중립 이슈 등 뿌리산업계가 직면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와 애로 사항을 청취하였다.
 
이후 뿌리산업 중소기업인 ㈜오성테크을 방문해 기업에서 제품들이 생산되는 과정과 정보·통신(ICT) 지능형(스마트) 공정이 적용된 사례를 견학했다.
 
그 밖에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외국인 투자를 유치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기부가 운영하고 있는 규제자유특구*와의 협업 가능성도 함께 모색하였다.
 
* 부처간 칸막이를 허물고 국민 편의를 구현하기 위해 중기부(특구혁신기획단) - 산업부(경제자유구역기획단) 양 직위간 전략적 인사교류를 추진 중(24.2.29~)
 
중기부 노용석 정책기획관(중기부 어벤져스 단장)은 “24년 정부혁신 방향인 ‘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를 구현하려면 중소기업의 실제 현장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라고 하며, “앞으로 실무 직원들이 현문중답(현장의 문제에 중기부가 답한다)의 자세를 갖추고 정책 대상과 소통할 수 있는환경을 마련할 것”이라 덧붙였다.
 
현장에 방문한 인력정책과 유혜성 주무관은“언론을 통해서만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뿌리산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고, 앞으로도 정책 현장을 적극 방문, 업계와 소통하면서 우리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좋은 정책들을 기획할 것”라고 말했다.
 
또한, 규제자유특구(중기부)와 경제자유구역(산업부)간 협업을 담당하는 특구정책과 박경수 사무관은 “규제자유특구와 경제자유구역 양 제도가 기업을 지원하는 목적은 유사하지만, 방법과 대상의 차이가 다양한 만큼 제도 상호간 보완될 수 있도록 협업하여 효과(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언급하였다.
 
중기부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이후에도 세대·직급 간 소통 활성화와 공직의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중소·벤처·소상공인 등 다양한 정책 현장을 방문하여 실무 직원들의 현장 이해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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