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국의 디지털 경제 전환을 이끌어가는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조성계획 발표 [중소벤처기업부]

조회수 19535 | 등록일 2020-07-17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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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7월 16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조성·운영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7.14일,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의 디지털 경제 전환을 이끌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담았다.
 
스마트대한민국펀드 필요성
 
최근 벤처투자 동향을 보면 코로나19로 비대면·디지털화와 생명공학 분야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올해 1분기 벤처투자 실적이 4.2% 다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ICT서비스(+24.0%)와 바이오·의료(+33.9%) 분야는 투자 수요가 급증했다.
 
또한 비대면 기업은 대면 기업에 비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적기에 투자금이 신속히 공급된다면 대규모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이다.
 
* 상장 벤처기업 평균 고용 증감(’19.말→‘20.1분기) : (비대면) +6.3 (대면) +1.9명
비상장 벤처투자 기업 평균 고용 증감(’19.말→‘20.1분기) : (비대면) +2.1 (대면) +1.4명
 
스마트대한민국펀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혁신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고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과감한 투자를 통해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조성규모 및 재원조달
 
스마트대한민국펀드는 올해 중기부·복지부·환경부가 함께 4,38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자금 6,000억원 내외를 모집하여 총 1조원 이상 펀드를 조성한다.
 
* 중기부 4,000억원, 복지부 180억원, 환경부 200억원
 
스마트대한민국펀드의 특징은 멘토기업등이 후배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후원자로서 펀드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처음 조성단계부터 정부와 재원을 함께 공동으로 출자하여 운용사를 선정하게 된다.
 
앞으로 ’25년까지 6조원 규모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점 투자분야
 
스마트대한민국펀드는 일자리 창출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한국판 뉴딜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세부적으로는 ①비대면, ②바이오, ③그린뉴딜의 3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① (비대면)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또는 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하여 제품 또는 서비스의 전달을 비대면(非對面)화하여 경영효율화 또는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기업
 
② (바이오) 진단, 백신, 치료제, 의료기기 등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③ (그린뉴딜) 그린제품, 대체에너지, 업사이클링 등 그린 벤처기업
 
‘20년 조성되는 펀드의 분야별 투자규모는 비대면 분야 5,000억원, 바이오 분야 4,000억원, 그린뉴딜 펀드 1,000억원이다.
펀드별로 정부 재정의 지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바이오 펀드는 중기부와 복지부가, 그린뉴딜 펀드는 중기부와 환경부가 협업하는 구조다.
 
향후계획
 
스마트대한민국펀드는 7월 20일 예정된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출범식’을 통해 출자에 참여하는 멘토기업·금융권과의 MOU를 체결한 후 8월초펀드 운용사 선정공고를 통해 본격적인 펀드결성에 들어가게 된다. 중기부는 비대면 온라인 심사 등 신속하게 선정절차를 진행해 올해 안에 펀드결성까지 완료되도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대한민국펀드가 본격 투자되면 앞으로 2만5,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더불어 우리나라가 한단계 더 디지털 경제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투자과 이권재 사무관(☎042-481-1649), 김정훈 주무관(4419)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붙임]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조성·운용계획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조성·운영계획
 
1   추진배경

 
□ ‘19년 벤처투자는 4.3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 혁신 스타트업·벤처기업 탄생과 일자리 창출의 밑거름 역할 수행
 
* 벤처투자 실적(억원) : (‘17) 23,803 → (’18) 34,249 → (‘19) 42,777
 
ㅇ 유니콘(‘17. 3개→’19.11개), 예비유니콘(‘17. 115개→’19. 235개) 출현을 견인, 최근 5년 벤처투자 기업 3,381개사가 4.8만개 일자리 창출
 
□ 코로나19로 비대면·디지털화와 생명공학 분야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ICT 서비스와 바이오 분야 투자 수요가 급증
 
* ‘20.1분기 벤처투자 증감률(전년동기 대비) : 전체 △4.2%, ICT서비스 +24.0%, 바이오 +33.9%
 
ㅇ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벤처기업은 대면 기업에 비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우수
 
* 상장 벤처기업 평균 고용 증감(’19.말→‘20.1분기) : (비대면) +6.3 (대면) +1.9명
비상장 벤처투자 기업 평균 고용 증감(’19.말→‘20.1분기) : (비대면) +2.1 (대면) +1.4명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하여 대한민국의 디지털 경제 전환에 집중 투자하는 대표 펀드를 조성, 일자리창출 및 글로벌 시장 선점 뒷받침
 
2   조성 및 운영방안
 
조성방안 : ’20~‘25년 6년간 「스마트대한민국펀드」 6조원 이상 조성
 
ㅇ (’20~‘25년)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매년 1조원 규모로 공급
 
- 정부 40%, 민간 부문 60% 내외로 매칭하여 펀드 조성
 
- 멘토기업·금융권이 후배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후원자로서
펀드조성에 참여
ㅇ (’20년 조성계획) 정부 4,380억원 + 멘토기업·금융권 2,000억원 + 민간 자율참여 4,000억원 출자 → 1조원 이상 조성
 
- (정부) 중기부 4,000억원, 복지부 180억원, 환경부 200억원 출자
 
- (민간) 멘토기업·금융권이 확약한 2,000억원 포함 총 6,000억원 출자
 
중점 투자분야
 
ㅇ 투자분야 : 비대면·바이오·그린뉴딜 분야 스타트업·벤처기업
 
 
▸ (비대면)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또는 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하여 제품 또는 서비스의 전달을 비대면(非對面)화하여 경영효율화 또는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기업
 
▸ (바이오) 진단, 백신, 치료제, 의료기기 등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 (그린뉴딜) 그린제품, 대체에너지, 업사이클링 등 그린 벤처기업
 
ㅇ ‘20년 분야별 규모 : 비대면펀드 5,000억원, 바이오펀드 4,000억원, 그린뉴딜펀드 1,000억원 내외
 
투자 촉진방안
 
ㅇ 민간 참여 촉진을 위해 우선손실충당(10% 한도) 등 인센티브 제공
 
* 펀드에서 손실 발생 시, 민간 출자자의 손실분을 모태펀드가 우선 부담
 
ㅇ 자금이 기업에 신속하게 투자되도록 전국적인 온라인 IR 개최
 
* ’20.하반기 온라인 IR 10회 이상 개최
 
ㅇ 「벤처투자법」 시행으로 투자 자율성 확대 및 민간투자 촉진(‘20.8월)
 
3   기대효과 및 향후일정
 
□ 기대효과(‘20∼’25) : 디지털 일자리 2.5만개 창출(연간 약 4,000개 이상)
(투자 10억원당 일자리 4.2개 창출 효과)
 
* 혁신 스타트업·벤처 약 3,000개사 투자 예정(벤처펀드 기업당 평균 20억원 내외 투자)
 
□ 향후일정 : 모집공고(8월) → 운용사 선정(9월) → 펀드 조성(∼12월)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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