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현지시간)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비바테크놀로지 2023’에서 로레알 집단(그룹)과 미용기술(뷰티테크)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이영 장관과 로레알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기술 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 로레알 집단(그룹)은 매출액 약 54조원(‘22년)의 세계 최대 화장품 집단(그룹)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로레알은 세계적으로 확장 가능하며 혁신적인 디지털 및 미용기술(뷰티테크)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특히, 디지털과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미용기술(뷰티테크), 기기(디바이스), 피부 진단 및 전달 시스템 분야의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22년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40인에 선정된 바바라 라베르노스 기술 부문 부사장은 “로레알은 혁신을 포용하고 장려하며, 동반관계(파트너십)를 통한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지한다. 혁신적인 창업기업(스타트업), 중소기업, 기관, 정부 등과 협력하여 영감을 주고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이번 협약은 로레알이 북아시아에서 개방형 혁신전략(오픈 이노베이션)을 주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 빅뱅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의 창업기업(스타트업)과 협력하고 북아시아의 창의성과 혁신을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로레알 북아시아 지역에서 시작된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중국에서 진행되었으며, 올해부터 한국과 일본에서도 시행
 
이영 장관은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국내 유망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이 세계(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만큼, 세계적인 미용(뷰티) 기업인 로레알 집단(그룹)과의 협력은 대단히 뜻깊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이 세계적(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세계(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