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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발전재단, 비정규직 고용차별예방을 위한 온라인 교육 운영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 이하 ‘재단’)은 전국 6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을 통해 비정규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용차별예방 온라인 학습실’ (https://nosaedu.kacnet.co.kr) 서비스를 5월 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2년 8월 기준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에 따르면 비정규직 근로자는 815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9만명이 증가하였고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근로자의 비중이 37.5%에 달한다. 이처럼 비정규직 규모가 상당하고 고용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재단은 비정규직 차별예방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다.
‘고용차별예방 온라인 학습실’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900여개 사업장의 임직원 9,8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정규직을 고용하는 사업장에 무료로 제공되는 교육이지만 비정규직의 개념부터 차별예방 사례와 임금·근로시간 관리, 법정의무교육(괴롭힘예방, 성희롱예방, 장애인인식개선, 개인정보보호, 산업안전보건 교육)까지 과정에 들어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신설된 ‘고용상 성차별 등 시정제도’에 발맞추어 성차별예방 교육도 제공된다. 재단은 추후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갑질예방, 고용차별예방을 함께 묶어 ‘사업장 갈등예방 교육’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환 사무총장은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이 비정규직 차별예방과 개선을 지원하는 전문기구로서 현장의 차별을 개선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이 차별을 인식하고 예방 및 개선할 수 있도록 교육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SNS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검색어 ‘차일단’)에서 고용상 차별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카드뉴스, 웹툰, 인포그래픽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재단은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을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경남, 전북 등 6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고용차별 교육이나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588-2089번으로 문의하면 가까운 지역 차별없는일터지원단으로 연결된다.
문 의: 차별개선팀 이강민 (02-6021-1232)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