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열전 끝 폐막 [고용노동부]

조회수 1480 | 등록일 2022-10-18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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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대회에서 8개 전 직종 입상해 우수한 성적 거둬(금 5개, 은 1개, 우수 2개) - 우리나라 참가 47개 직종 중 21개 마치며 특별대회 중반에 접어들어

 전 세계 숙련기술인의 꿈의 무대인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이 10월 17일(월) 킨텍스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회장 어수봉)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에서 진행되었으며, 35개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 선수 133명이 참가해 사이버보안 등 정보기술(IT) 분야 7개 직종과 금형 직종 등 8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뤘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이 축사와 함께 시상자로 참여하였으며,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인 삼성전자(주) 이재용 부회장이 시상자로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8개 직종 경기에서 정보기술 직종의 이정우 선수(삼성전자(주)), 웹기술 직종의 고시현 선수(삼성전자(주)), IT네트워크시스템 종목의 박원영 선수, 금형 종목의 김경필 선수(삼성전자(주)), 사이버보안 종목의 제갈지혜, 이슬 선수(삼성전자(주))가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으며, 3D디지털게임아트 직종의 윤지은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외에도 모바일앱 개발 직종의 박예승 선수, 클라우드컴퓨팅 직종의 이동근 선수(삼성전자(주))가 우수상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72년 역사를 가진 국제기능올림픽은 전 세계 청년 기능인들이 기능을 겨루는 최고권위의 직업기술 세계대회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스위스 등 15개국 26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는 10월 17일 현재 우리나라 참가 47개 직종 중 21개 직종 경기를 마치며 대회 중반에 접어들고 있으며,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가구 직종의 권수일 선수(에몬스), 목공 직종의 송재호 선수(에몬스)가 우리나라 첫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고양 대회에서 진행된 IT네트워크시스템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해당 직종 4연패를 달성한 박원영 선수는 “선배 선수들의 업적을 이어 금메달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후배들이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처음 출전한 직종인 사이버보안(팀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이슬, 제갈지혜 선수(삼성전자(주))는 “신규 직종으로 대회 관련 정보가 부족해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서로 합심해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맞서 대한민국이 사이버보안 강국이 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금형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김경필 선수(삼성전자(주))는 “하루도 쉬지 않고 훈련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뿌듯하다”며 “고등학생 때부터 갈고닦은 기술로 우리나라의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후배 양성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나라가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경기는 통신망분배기술 등 25개 직종이며, 11월 28일 오스트리아 대회를 끝으로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대장정을 마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1년 개최 예정이었던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이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 후 개최가 취소되면서 어렵게 개최된 ‘특별대회’로 국가대표 선수단은 여느 때보다 긴 훈련기간을 보내며 대회를 준비해왔다.

  한편, 지난 9월 14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훈련 현장을 방문해 ‘산업현장의 숙련된 전문기술 인력이 우리 경제의 고도성장을 이끌어 온 주역’이라며, 훈련 중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장을 맡은 어수봉 한국위원회 회장은 “51명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에서 실력을 갈고닦아 우수 숙련기술인부터 대한민국 명장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입상자에게는 금. 은. 동 메달 순위에 따라 각각 6,720만원, 5,600만원, 3,920만원의 상금과 훈.포장이 주어지며, 병역대체복무(산업기능요원 편입), 대회 입상자가 동일분야 계속 종사할 경우 매년 계속종사장려금(505만원~1,200만원) 지급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다음 2024년 제47회 대회는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  의:  국제기능경기부  조수현 (032-509-1815)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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