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 교육을 위한 일터혁신-국가직무능력표준(NCS) 연계 [고용노동부]

조회수 1597 | 등록일 2022-10-14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530617&call_from=rsslink
첨부파일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 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 개최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은 2022년 10월 13일(목) 14시, 대전 KW컨벤션에서 「2022년 제7차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일터혁신 컨설팅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연계를 통한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전·충청·세종 지역 일터혁신 시이오(CEO) 클럽 회원사들과 지역 일터혁신 활성화를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첫 번째로 우수사례를 발표한 ㈜신이(대표이사 황순희, 충북 청주 소재)는 화장품 용기 인쇄 업체로, 엘지생활건강(협력업체) 안심품질 인증 도입으로 인해 품질시스템 개선이 시급함에 따라, 표준화된 품질 시스템 교육과 작업방식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필요하여 2021년 일터혁신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당시 미흡한 역량 강화교육과 현장직무교육(OJT) 중심의 교육훈련 정도만 운영 중이었던 ㈜신이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능력 단위 분석과 직무.설계 등을 통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연계 학습체계와 실무자 및 관리자 대상 교육 훈련체계를 구축하였고, 생산직 대상 교육훈련 과정 설계 및 운영을 통해 작업공정과 품질관리 고도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업조직/환경 관련 절차서 22건에 대한 제정 및 개정을 실시하고, KPS진단/공정 분석을 통해 공정 내 주요 이슈 및 개선과제 도출, 품질매뉴얼과 작업절차서 표준화, 단계적 실행 로드맵 설계 등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신이는 추후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인사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품질보증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 및 품질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우수사례인 ㈜고려비엔피(대표이사 민정훈/송기연, 충남 예산 소재)는 동물의약품 제조업체로, 개인성과에 따른 임금체계를 구축하여 직원들에게 신뢰를 구축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부터 2년 연속으로 일터혁신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기존에는 마련된 평가제도가 없고, 연공급 형태의 연봉제도만 운영 중이었던 ㈜고려비엔피는 국가직무?력표준(NCS) 및 학습 모듈을 활용하여 직무.분석 및 직무역량과 핵심성과지표(KPI)를 도출하였고, 이를 통해 직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정당한 보상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고려비엔피는 임금구조와 페이밴드(payband), 그리고 평가 결과에 연동되는 성과급 제도를 설계하여 2022년도 내 다수의 신규인력을 고용하였으며, 동기부여에 따른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고려비엔피는 일터혁신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2024년 1월까지 지속적으로 제도설계 내용을 이행하여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생산성 증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사발전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일터혁신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연계를 통하여 기업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보상제도 및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재단은 앞으로도 근로자와 기업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의 맞춤형 컨설팅과 일터혁신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매월 두 번째 목요일마다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을 개최하여 일터혁신 컨설팅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모델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제8차 포럼은 11월 10일 목요일 14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문  의:  일터개선팀  한시현 (02-6021-1187)
[자료제공 :(www.korea.kr)]
top :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