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에 투자해 미래를 밝히는 기업 92개를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인증 [고용노동부]

조회수 1583 | 등록일 2022-09-29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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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8.(수)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 개최 -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9월 28일(수) 더 플라자(서울 중구)에서 "2022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수여식"을 개최하여, 92개 기업에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여하였다.

2006년 시작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사를 관리하고 재직자들에게 지속적인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 기업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가 공동 인증한다.

올해는 대기업.중소기업.선취업후학습 등 3개 분야에 총 155개 기업이 신청(전년 대비 40.9% 증가)하였고,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92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분야별로는 대기업 14개, 중소기업 61개, 선취업후학습 기업 17개가 인증받았다. 이 중 59개 기업이 ‘신규’로 인증받았고, 33개 기업이 ‘재인증’되었다.

인증기업의 주요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주식회사 쎄니트(선취업후학습 기업 부문)는 특성화고와 산학협력을 통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우선 채용하고 있으며, ’21년 신규 채용 중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90%,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의 1년 이상 고용유지율이 80%에 달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 사업 참여 및 후학습자 포상 등 고졸 취업자에 대한 후학습 지원 노력으로 후학습률 72.9%의 실적을 냈다.

② 아이쓰리시스템(주)(중소기업 부문)는 대한민국 국방 전략물자인 전차 및 무인 항공기용 적외선 검출기 등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서 승진심사 시 성과평가, 교육 이수 등을 반영한 공정한 승진 제도를 운영하며 조기 승진 제도를 통해 능력 중심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사내 자격 인증제를 통해 자격을 인증받으면 해당 부서에 배치하여 전문가로 양성하고 사내강사의 기회도 주고 있다.

③ ㈜지마린서비스(대기업 부문)는 선박 종합관리 전문회사로서 ’21년 110여 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81개 훈련과정 512명에게 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동반성장 가치를 실현하고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육상직원과 해상직원의 직무 특성에 맞춘 인사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육상과 해상을 구분하여 팀별, 개인별 목표 달성 업적급, 성과급 및 격려금 등 다양한 성과평가에 기반한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인증기업은 4개 부처 공동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아 3년간 사용(’22.9.28.~’25.9.27.)할 수 있으며, 3년간 정기근로감독이 면제되고, 공공입찰 시 가점이 부여되며, 중소기업 성과공유 도입기업으로 선정(저금리 우대, 세제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기업과 조직의 질은 결코 근로자와 구성원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라면서 “대다수가 일반계고를 나와 대학에 진학하는 인재 흐름의 물꼬를 선취업-후진학 등으로 다양화”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손을 맞잡고 함께 숙련인력을 키우고 함께 인적자원개발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원.하청 간의 이중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학력이 아닌 기술을 선택해도 직무와 성과에 상응하는 공정한 보상을 받는 공정한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했다.


문  의:  직업능력정책과  채수성 (044-202-7275)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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