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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고용신청 및 기능시험 처리 절차 간소화 및 시간 단축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최신 소프트웨어를 적용하고 사업주와 외국인 근로자, 업무담당자의 편의성을 높인 차세대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EPS)을 오픈했다.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www.eps.go.kr)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규모 사업장이 외국인 근로자를 적법하게 고용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시스템은 사용자 편의성 최적화 및 최신기술 적용이 어려워 사업주 및 외국인 근로자, 업무담당자가 시스템 이용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다국어 서비스, 기능시험, 지도점검, 체류지원 모니터링 등 주요 서비스가 편의성 최적화 및 최신기술 적용을 통해 이용자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행정처리 시간이 단축되었다.
<스마트 행정지원시스템으로 소요 시간은 Down, 효율은 Up>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 신청 절차 및 편의성 최적화를 통해 스마트 행정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업무 간소화 및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기 위해 사업주는 민원 신청단계에서 증빙서류 준비 및 제출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업무가 지연되는 행정력 낭비가 있었으나, 각종 증빙서류를 사전에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에 등록한 후 민원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자동으로 불러와 민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였고, 결과적으로 행정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하였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권리보호 및 사업주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현장 행정업무(지도점검 및 모니터링)에 태블릿을 도입하여, 업무담당자의 신속 정확한 현장 행정업무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외국인 근로자 도입기간 단축을 통한 중소기업 구인난 해결>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 입국하기 위해 치루는 기능시험의 준비부터 채점, 결과처리까지 채점프로그램이 자동화되어 소요 기간이 3일에서 하루로 단축되었다.
종전에는 감독관이 수험자의 인적 사항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순서대로 채점해 종이에 기입한 후 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오기 및 누락 등의 행정착오가 발생하였으나, 차세대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이 설치된 태블릿으로 수험자의 QR코드를 통해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점수를 태블릿에 입력하면 그 즉시 시스템에 반영되는 방식으로 개선되었다.
수험자는 시험 결과를 당일에 알 수 있고, 감독관은 채점 결과를 전산 시스템에 입력하는 과정이 생략되어 결과의 정확성이 높아진다.
도입 시스템 자동화로 도입 기간이 단축된 만큼, 사업주도 외국인 근로자의 채용까지 시간이 줄어들어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속한 다국어 서비스를 통한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 강화>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은 주요 정책 및 제도홍보에 송출국가(16개국)별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번역작업 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왔다.
하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번역작업과 동시에 다국어 홈페이지에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신규로 적용하여,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용허가 정책 이해 및 제도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최신 여권판독기 도입, 다양한 브라우저 지원, 웹서비스 가능한 구직자명부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들이 강화되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개인정보 조회를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여권 사진과 같은 비정형데이터를 암호화하는 보안 솔루션을 최신버전으로 적용하여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강화하였다.
한국고용정보원은 9월25일부터 라오스에서 3일간 진행되는 외국인 근로자 기능시험에 처음으로 자동화된 채점 프로그램을 사용할 예정이다.
나영돈 원장은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외국인 근로자 및 사업주의 외국인고용관리 서비스 이용이 한층 더 쉽고 편리해질 것이며, 강화된 보안정책으로 개인정보를 견고하게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 외국인력팀 이동환 (043-870-8538)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