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강국 한국을 빛내는 주인공들,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 [고용노동부]

조회수 1985 | 등록일 2022-08-31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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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한 유지대 대표 등 대한민국명장 19명
우수 숙련기술자 81명, 숙련기술전수자 6명, 숙련기술모범사업체 3개사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2022년도 대한민국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숙련기술전수자 및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로 유지대(주식회사 씨디에스 대표), 전용재(현대중공업 기사), 김제권(보미민속장신구 대표), 산전정밀(주)(최신남 대표) 등을 각각 선정했다.

대한민국명장 등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제도’는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숙련기술장려사업의 하나로서, 올해 선정자는 대한민국명장 19명, 우수 숙련기술자 81명, 숙련기술전수자 6명,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3개사이다.

대한민국명장 19명 선정(19개 직종)
숙련기술인의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명장’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올해는 정보처리 직종의 주식회사 씨디에스 유지대 대표 등 19명(19개 직종)을 선정했다.
(유지대<61세>) 정보처리 직종의 첫번째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씨디에스 유지대 대표는 비가청 음파 통신기술로 방문객의 위치정보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솔루션 ‘BIG MOVER’를 개발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보통신 분야의 산업현장교수로서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산업육성에 힘쓰고 있는 유 대표는 “정보처리 직종 1호 명장으로서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5차, 6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자세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후진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수 숙련기술자 81명 선정(41개 직종)
대한민국명장으로 성장하는 중간단계인 ‘우수 숙련기술자’는 판금·제관 직종의 현대중공업 전용재 등 81명(41개 직종)을 선정했다.
(전용재<31세>) 현대중공업에서 12년 5개월간 재직하면서 판금·제관 기술로 선박건조에 사용되는 부품 설계와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전용재 4급기사는 2011년 영국 런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판금직종 금메달을 수상하여 국가기술력을 세계에 입증했고 2017년에는 판금·제관 기능장을 취득하는 등 지속해서 자기 계발에 노력하여 만 31세의 젊은 나이로 우수 숙련기술자에 선정되었다.
또한, 전용재 4급기사는 “공법개발과 제품개발을 통해 조선업 발전에 기여하며 후진양성을 위해 노력하여 대한민국 산업발전과 기술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는 숙련기술인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숙련기술전수자 6명 선정(6개 직종)
미래세대에게 우수한 숙련기술을 전수할 ‘숙련기술전수자’는 관모와 대 제작 직종의 보미민속장신구 김제권 대표 등 6명(6개 직종)을 선정했다.
(김제권<66세>) 궁중예복의 구성품인 전통 관모, 흉대 및 전통 장신구를 제작하는 보미민속장신구 김제권 대표는 50여 년간 박물관과 전시관의 궁중복식 재현 제작, 해외전시 참여, 각종 전통복식 관련 강의 진행 등 전통 장신구 분야를 알리는데 노력했다.
김 대표는 “전통 관모, 대를 모티브로 하는 문화 상품의 개발은 아직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일반인들도 부담감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의 현대적 감각의 장신구 개발에도 힘쓰고 싶다.”라고 전했다.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3개사 선정
아울러 숙련기술인 우대 및 숙련기술장려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게 수여되는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는 부경엔지니어링㈜, ㈜에타, 산전정밀㈜를 선정했다.
(산전정밀(주)) 산전정밀㈜은 1999년에 설립된 고압기기용 판금부품 제조회사로, 2012년부터 특성화고등학교와 취업맞춤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직무적합인재를 연간 3명 이상 채용하고 있는 회사다.
특히, 산전정밀㈜은 입사 2년 미만 직원들의 빠른 업무 적응을 위해 일학습병행제를 적용했고, 직무기술서를 통한 자체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하여 사업주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올해 선정된 숙련기술인들은 끊임없이 지식과 기술을 갈고닦아 오늘의 기술 강국인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소중한 인재들”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우수한 기술과 현장경험을 토대로 후배들을 양성하고 기술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문  의:  직업능력평가과  주영일 (044-202-7291)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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