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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과.제빵 분야의 중간 등급(산업기사) 자격 신설로 취업과 창업 희망자들에게 동기부여 및 전문인력 양성 기대
- 9월5일(월)부터 6일(화)까지 접수, 9월 18일 첫 시험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 이하 ‘공단’)은 제과·제빵 분야에 처음으로 산업기사를 신설하고 2개 종목 필기시험을 ’22년 9월 18일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필기시험 원서접수는 9월 5일(월) 10:00부터 9월 6일(화) 18:00까지 큐넷 누리집(q-net.or.kr)과 모바일 큐넷 앱을 통해 가능하며, 시험은 9월 18일(일)에 전국 6개 지역(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제과.제빵 분야는 다양한 기능·지식과 숙련이 필요한 분야로 산업현장에서는 숙련기능을 보유한 중간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나, 그간 관련 국가기술자격이 기능사와 기능장(제과) 등급만 있어, 체계적인 중간 관리 전문인력의 양성이 어려웠다.
이번 제과.제빵분야 산업기사 종목 신설로, 기존 기능사 취득자들에게는 지속적인 직무능력 향상의 동기부여와 경력개발경로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인력을 요구하는 산업계에는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기능인력들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제과.제빵 기능사 응시자수는 필기시험 기준 11만 5840명으로 역대 최고치였다.
이는 최근 제과.제빵 산업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디저트 카페의 확산과 함께 대형 프렌차이즈 등이 늘어난데다, 취업은 물론 창업도 가능한 분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공단은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방식을 CBT(Computer Based Test)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번에 첫 시행되는 제과.제빵 산업기사도 CBT 방식으로 필기시험이 시행된다.
필기시험은 위생안전관리, 제과점관리, 과자류(빵류)제품제조 등 3개 과목(60문제)으로 구성되며, 시험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실기시험 일정은 ‘23년 상반기 중 별도로 수립되어 큐넷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며, 현장 중심 평가를 위해 작업형 방식으로 시행된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제과?제빵분야 산업기사 등급 자격 시행은 숙련기술인의 양성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관련 분야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디지털 전환과 함께 편리한 응시환경 제공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 의: 능력평가기획부 김영현 (052-714-8654)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