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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기간(7.4.~7.8.) 중 ㈜한국필립모리스, ㈜삼성물산, 부산환경공단, ㈜한국남동발전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발표
고용노동부(이정식 장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안종주 이사장)은 「2022년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7.4.~7.8.)」을 맞아 7.6.(수)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경영책임자의 의무로 규정하고 있는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발표회에서는 제조업, 건설업, 공공 및 발주처, 기타업종 등 4개 분야별로 각각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의 성공적인 사례들이 소개됐다.
제조 분야는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이, 건설 분야는 ㈜삼성물산에서, 공공 및 발주처 분야는 부산환경공단이, 기타 업종분야는 ㈜한국남동발전이 발표를 했다.
한국필립모리스(주) 양산공장은 연간 400억 개비의 담배 생산 능력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 공장으로,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각 공정별 위험요인을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연간 목표를 수립하여 개선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소통창구를 운영하여 안전 개선 의견과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삼성물산(주)은 건축·토목·플랜트·주택사업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종사자 보호를 위해 안전을 경영의 제1원칙으로 선언하고, ①안전보건조직 강화, ②최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위험관리 모니터링, ③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공법 선정, ④근로자 작업중지권 보장, ⑤협력사에 대한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환경공단은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서 안전사고 없는 공공기관을 만들기 위하여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제정하고, ‘안전관리처’라는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정기적인 위험성평가 실시 등 유해·위험요인 확인 개선 절차를 마련하고,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관리감독자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한국남동발전은 국내 전기공급량의 6.9%를 생산하는 발전 공기업으로 ‘안전 최우선가치 경영 선도’라는 안전경영방침을 통해 전사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보건처’라는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안전전담 인력과 안전 예산을 증액했고, 협력업체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하여 ‘건설기계 유도자 상시 배치’, ‘안전관리 전담인력 인건비 지원’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4개 기업의 발표 자료는 안전보건공단과 중대재해처벌법 누리집에 게시하여 많은 기업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 안전보건공단 누리집: www.kosha.or.kr
중대재해처벌법 누리집: www.koshasafety.co.kr
김규석 고용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관한 우수사례를 발표해주신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면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의 핵심 사항”이라며, “오늘 발표회를 계기로 많은 기업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방법론을 공유하여 안전문화가 산업현장에 안착되기를 바라며, 정부에서도 우수사례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널리 알려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문 의: 산재예방지원과 권보미 (044-202-8930)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