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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민관 협업 필요성 강조-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6월 15일(수) 14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서울캠퍼스에서 6기 수료식에 참석하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박학규 사장, 나기홍 부사장 등이 참석하여 6기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전국 5개 캠퍼스(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하였다.
삼성이 다양한 지역의 청년들에게 수준 높은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7월 부울경 캠퍼스를 개소함에 따라 이번 6기는 부울경 지역에서 처음으로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특히 6기에서 장관상을 받은 5명 가운데 3명이 인문계, 소프트웨어 비전공자인데, 전공과 관계없이 개발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돋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장관상을 받은 유현수 교육생(25세)은 “천생 문과였던 저에게 개발자는 꿈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준비하던 임용 시험을 그만두고 SSAFY에서 1년을 보내보니 개발자라는 꿈에 한층 가까워진 것 같다”
“탄탄한 커리큘럼 덕분에 이제는 새로운 언어와 기술을 익히는 게 두렵지 않고, 프로젝트를 거치며 팀원들과 능숙하게 협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상상만 하던 아이디어를 직접 만들 수 있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1년간 강도 높은 코딩 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실무역량과 협업능력을 갖춘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한다.
2018년 12월 시작한 이후, 이번 6기까지 총 3,678명이 수료하고 그 가운데 2,77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삼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 과정에서 교육생 모집 홍보, 취업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한다.
청년이 희망하는 직무훈련, 일경험 등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민관 협업 방식의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여러 기업과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을 위해 지속 협업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서 기업이 주도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훈련과정으로 선정하여, 올해부터는 청년들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서도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매월 훈련장려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박학규 사장은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새로운 세상을 개척해 달라”라며, “미래 기술의 핵심 일원으로서 디지털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축하하면서,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등 신산업, 신기술 분야의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우수한 인재 없이는 첨단 기술의 혁신과 산업의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는 인재양성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풀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관 협업의 방식으로 청년들이 기술을 익히고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충분한 직무훈련, 일경험 기회도 마련하겠다”라고 하며, “수도권에 집중된 기회를 지역 청년들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재학 중인 청년 등에게 선제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문 의: 청년고용기획과 강주현 (044-202-7433)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