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첫 독도 방문, 독도수비대 특별직업체험 [고용노동부]

조회수 2435 | 등록일 2022-05-18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507658&call_from=rsslink
첨부파일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 나라 사랑하는 마음에는 장애나 차별이 있을 수 없어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송기동)은 공단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훈련생, 관내 6개 특수학교 재학생 등과 함께 5월 17일부터 2박 3일간 독도와 울릉도 일대에서「장애학생 독도수비대 특별직업체험 및 이해관계자 교육」을 진행한다.

장애인 학생 및 훈련생, 학부모, 특수교사 등 33명으로 구성된 이번 특별체험단은 독도 방문을 통해 독도 사랑 및 장애인식개선 퍼포먼스, 동도에 있는 독도 망양대 탐방 등의 독도수호챌린지를 진행하고, ‘나라 사랑에는 장애나 차별이 없다’는 우리 땅 독도와 장애인식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교육청이 장애학생의 독도 방문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여 추진한 것으로, 과거 장애인 단체와 성인 장애인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행사가 추진된 적은 있으나, 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팀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코로나 시기 이전에는 비장애 학생의 경우 독도 골든벨, 독도올림픽 등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초등학생 시기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독도를 방문해왔으나, 장애 학생의 경우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었다.

이번 행사의 인솔을 맡은 공단 경북지사 강혜승 지사장은 “독도를 향한 우리 국민의 마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는 장애로 인한 차이는 없다”라며, 이번 장애학생의 독도 방문이 “우리 사회가 보여주는 장애인에 대한 또 다른 형태의 무관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전국 시?도교육청으로 확산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이날 학생 대표를 맡은 경희학교 김수민 군은 “애국가 영상에서 보던 곳을 방문하게 되어 꿈만 같다”라는 말을 전했다. 방문 후에도 장애학생 독도수비대는 독도 사진 대회 참여, 누리소통망(SNS) 게시 활동 등을 통해 장애 학생의 독도 방문과 독도 사랑에 대한 마음을 계속 홍보할 계획이다.

문  의: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이미향 (054-728-7051)
[자료제공 :(www.korea.kr)]
top :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