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교육체계수립을 통한 조직역량강화 우수사례 공유 [고용노동부]

조회수 2340 | 등록일 2022-05-13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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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발전재단, 제2차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 개최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은 ’22년 5월 12일(목) 14시 R.ENA 컨벤션(서울 중구)에서 「’22년 제2차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은 2021년부터 일터혁신 컨설팅의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기업과 전문가, 컨설턴트가 함께 사례를 공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여 현장에의 함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2022년에도 모두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조직역량강화’를 주제로 두 기업의 사례가 공유됐으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사회정책연구센터 반가운 센터장과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최영섭 원장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사례인 ㈜에타(대표이사 이재순, 충북 진천 소재/제조업)는 정수기 부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정수기 시장의 확대와 함께 외형적 성장을 하며 신규직원이 증가했다. 이에 비숙련자의 업무손실을 줄이기 위해 작업장 업무 매뉴얼을 정비하고, 신규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체계적 교육체계를 수립하고자 컨설팅을 신청하게 됐다.

작업조직.작업환경개선 영역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직무분석을 통한 직무분류체계를 구축했으며, 업무프로세스를 정비하여 작업지침서가 없는 위험공정에 대한 표준작업절차서(SOP)를 작성했다. 그리고 평생학습체계구축 영역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발전방향과 부합하는 중장기 인재육성전략을 수립하고 기업 인재상을 바탕으로 4대 인재육성 전략과제를 도출했다. 또한 역량기반 교육훈련계획을 수립하고 인사제도에 교육을 연계하여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수준을 강화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도입 예정인 사내강사제도의 효율 향상을 위해 사업주 훈련과 학습조직 사업 연계도 검토할 예정이다.

두번째 사례인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이상림, 서울 소재/건축설계 서비스업)는 경영상황 악화 및 기업경쟁력 하락으로 인한 침체적 조직문화 및 성장동력 저하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구성원 역량 및 능력개발을 위한 교육체계 수립.운영을 통해 기업의 재도약을 기대하며 컨설팅을 진행했다.

평생학습체계 구축 영역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역량별(공통/직무/계층) 모델링 및 적합교육 프로그램을 도출했으며, 교육운영체계 및 역량개발 활성화 제도설계, 교육과정 평가체계를 수립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장년고용안정체계 구축 영역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장년 계속 고용방안을 설계하고, 멘토링 제도를 통한 숙련 전수 방안을 구축했다.

이후에도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는 컨설팅 결과에 대한 제도 도입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 및 운영하여, 향후 기업과 구성원의 성장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할 계획이다.

노사발전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기업에서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체계가 안정적으로 수립되면 근로자 역량 수준 향상 및 인재 육성으로 이어져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라며, “노사발전재단은 앞으로도 근로자와 기업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노사발전재단은 월 1회 우수사례 공유 포럼을 개최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사례를 공유하고 모델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포럼은 매달 두 번째 목요일 오후 2시에 새로운 주제로 개최된다.

다음 3차 포럼은 ‘조직문화개선’을 주제로 6월 9일 목요일 14시, 개최될 예정이다.

문  의:  일터개선팀  전유선 (02-6021-1167)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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