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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층 발견자 구조방안 등 "탐색 구조.계획" 이행현황 점검
"건축물 붕괴위험 감소계획" 이행현황 점검 및 위험요인 실시간 모니터링 실시2.3.(목) 전문가자문단 회의를 개최하여 추가 위험요인 확인 예정
2.2.(수) 13시,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고용노동부 장관 안경덕)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광주광역시 시장 이용섭)는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관련,광주시청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난 1.28. 결정한 "탐색구조 계획" 과 "건축물 위험성 감소방안" 이행현황을 점검하고,지난 1.25.(화) 27층에서 발견한 근로자에 대한 구조방안과향후 탐색.구조 계획을 논의했다.
먼저, 지난 1.31.(월) 28층 발견 근로자를 구조함에 따라(붙임), 27층 발견 근로자에 대한 구조 활동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앞으로, 28층 바닥 슬라브에 있는 잔해물을 제거하여 붕괴를방지한 후, 28층 바닥을 천공하여 구조할 예정이다.
미발견 근로자(3명)에 대한 182명의 구조대원을 동원한(전국 전문구조대원 60명 포함) 24시간 탐색.구조 활동도 지속한다.
현재, 호이스트카 설치(1.31.), 타워크레인 상단부 추가제거(1.30.)에 따라 인력.장비 이동 및 잔해물 제거 작업이 보다 용이해졌고 남측 외벽 및 외벽 좌측 대형 잔재물 안정화 조치(1.30.)에 따라서, 구조물의 대형 추가 붕괴 위험은 많이 낮춘 상황이다.
탐색.구조 활동 중 수시로 발생하는 위험요인에 대한 즉시 대처 필요성에 따라, 지난 1.29.(토) 17시경 발견한 24층 천장부 균열 확대에 대해서는 지지대 설치 등 보강작업이 즉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24층 균열부, 벽체, 기둥 등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모니터링할 계획이다(계측기 20개 설치 등).
금일 오전에도 콘크리트 잔해물이 낙하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는데, 사전에 낙하에 대비하여 설치한 와이어 고정으로 큰 사고는 막았고, 이상징후 확인 즉시 주변 작업자를 긴급 대피함에 따라 인명피해도 없었다.
향후 콘크리트 잔해물 낙하에 따른 2차 사고 방지를 위하여 24시간 감시 CCTV 추가 설치, 주변 도로 출입 통제, 긴급 대피 시스템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2.3.(목)에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안전한 탐색.구조 활동을 위해 건물의 전반적인 안정성을 재점검하고, 추가 위험요인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장 안경덕 장관은 “건축물 위험성 감소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호이스트카도 설치된 만큼, 남은 4명의 근로자가 빠른 시간 내에 탐색.구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수습현장 위험요인이 여전히 산재해 있는 만큼,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탐색?구조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붕괴위험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위험요인은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 이용섭 시장은 “중수본과 광주시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구조.작업인력의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탐색.구조 작업이 보다 신속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며,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쉬지 않고 각자의 역할을 다한 구조대원.자원봉사자 등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 의: 건설산재예방정책과 윤병민 (044-202-8936)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