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기금(펀드) 4,300억원 출자, 벤처기금(펀드) 1조원 이상 조성 [중소벤처기업부]

조회수 2201 | 등록일 2021-12-16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486615&call_from=rsslink
첨부파일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12월 16일(목) ‘모태펀드 2022년 1차 정시 출자사업’을 통해 총 4,3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확정된 ’22년 중기부 모태조합출자 사업 예산 5,200억원 중 4,300억원을 출자해 총 1조원 이상의 벤처투자 자금을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이며, 나머지 900억원은 회수재원과 함께 내년 초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제2벤처붐의 열기가 계속되어 ’21년 3분기 벤처투자와 펀드 결성 규모가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21년 3분기 누적 벤처투자 : 5조 2,593억원(전년 동기 대비 +2조 3,669억원, +81.8%)
’21년 3분기 누적 벤처펀드 결성 : 5조 1,305억원(전년 동기 대비 +2조 1,255억원, +70.7%)
 
모태펀드 출자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올해 처음 1조원을 넘기면서, 민간 출자를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 민간 출자는 정책금융 대비 2.4배 많은 3조 6,271억원으로, 전체 벤처펀드 결성의 약 70% 이상 차지
 
중기부는 올해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약 1조 3,000억원을 출자해 약 3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 중에 있으며, ’22년에도 투자 마중물을 지속 공급해 벤처투자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선정하는 분야는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지역뉴딜벤처펀드, 스케일업펀드, 글로벌펀드, 청년창업펀드, 소재부품장비펀드 등으로 총 약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출자 분야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한국판 뉴딜 : 스마트대한민국펀드(2,000억원 출자 → 6,000억원 조성), 지역뉴딜 벤처펀드(400억원 출자)
 
한국판 뉴딜의 핵심 분야에 투자하는 ‘스마트대한민국펀드’에 모태펀드가 2,000억원을 출자해 약 6,0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
 
‘스마트대한민국펀드’는 ’20~’25년까지 총 6조원을 목표로, ’20~’21년 총 약 2조 6,000억원 규모로 조성해 비대면, 바이오, 그린뉴딜 등 분야에 중점 투자 중이다.
 
이번 1차 정시 출자사업을 통해 비대면 분야 2,000억원, 백신·바이오 분야 1,000억원, 그린뉴딜 분야 1,000억원, 멘토기업 매칭 분야* 2,000억원 규모를 각각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 대기업·유니콘 등 멘토기업이 후배기업의 후원자로 펀드 조성에 참여
 
한국판 뉴딜의 핵심사업이자,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 혁신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지역뉴딜 벤처펀드’에도 400억원을 추가 출자한다.
 
’21년도부터 출자한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모태펀드, 지자체·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모펀드를 조성하고, 조성된 모펀드를 통해 ’24년까지 최대 5천억원 규모의 자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충청·세종 권역, 울산·경남 권역까지 추가되면서 올해 3개 권역이 모펀드 조성에 참여했다.
 
특히, 부산과 대전·충청·세종 권역은 각각 500억원, 43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하였으며, 울산·경남 권역은 최근 출자사업 공고(12.14)를 진행해 운용사를 모집 중에 있다.
 
성장단계 투자확대 : 스케일업펀드(600억원 출자 → 2,000억원 조성),
글로벌펀드(200억원 출자)
 
성장 단계에 돌입한 혁신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스케일업펀드’에 600억원을 출자해 2,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스케일업펀드’는 기업당 평균 50억원 이상의 대규모 성장자금을 투입해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한다.
 
‘해외 벤처캐피탈(VC) 글로벌펀드’에도 200억원을 출자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펀드’는 국내 기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비롯해 후속 투자와 사업 제휴, 인수합병 등 사업확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두 차례 출자공고를 통해 총 1,450억원을 출자해 목표금액 4,000억원을 훌쩍 넘긴 2조원 규모 펀드를 선정한 바 있다.
혁신창업 촉진 : 청년창업펀드(500억원 출자 → 1,000억원 조성)
제조 경쟁력 강화 : 소재부품장비펀드(600억원 출자 → 1,000억원 조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뒷받침하는 ‘청년창업펀드’에 모태펀드가 500억원을 출자해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청년창업펀드’는 대표이사가 청년이거나 청년 임직원의 비중이 50% 이상인 창업·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해 청년 창업을 촉진한다.
 
소재부품장비 분야 우수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소재부품장비펀드’에도 모태펀드가 600억원을 출자,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
 
민간 출자자 유인책(인센티브) 강화
 
한편, 민간의 벤처투자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이번 출자사업부터 민간 출자자에 대한 유인책(인센티브)을 대폭 강화한다.
 
기존에 일부 분야에만 적용했던 우선손실충당을 모태 자펀드 전 분야로 확대 적용해 민간의 손실금을 모태 출자액의 10% 이내에서 우선적으로 충당한다.
 
또한, 모태 자펀드 전 분야에서 모태펀드가 수령할 초과 수익의 최대 30% 이내를 민간 출자자에게 이전하고, 일부 분야에서는 민간 출자자에게 콜옵션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중기부 1차 정시 출자사업 공고에 대한 제안서는 ’22년 1월 6일(목) 10:00부터 1월 13일(목) 14:00까지 온라인(http://install.kvic.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의(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와 2차 심의(운용사 제안서 PT)를 거쳐 2월 중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투자과 윤지은 사무관(☎ 044-204-771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분야별 개요
 
(단위 : 억원)
구 분 모태출자 결성목표 출자비율 주목적 투자대상
스마트
대한민국
비대면 600 2,000 30% · 스마트헬스케어, 온라인교육, 메타버스 등 비대면 기업
백신·바이오 400 1,000 40% · 진단·백신·치료제 등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그린뉴딜 400 1,000 40% · 그린스마트스쿨, 스마트 그린산단 등 그린뉴딜 기업
멘토기업
매칭출자
600 2,000 30% · 멘토기업과 매칭하여 비대면, 백신·바이오, 그린뉴딜 기업 등
합계 2,000 6,000 - -
지역뉴딜벤처* 400 400 - · 지역 혁신기업, 규제자유특구 내 기업 등
스케일업 600 2,000 30% · 혁신성장이 기대되는 도약단계 기업 등
글로벌* 200 200 - · 해외투자 유치 및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등
청년창업 500 1,000 50% · 청년창업기업 등
소재부품장비 600 1,000 60% ·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 등
합 계 4,300 10,600+α - -
 
* 지역뉴딜벤처펀드, 글로벌펀드는 한국벤처투자가 직접 운용하며, 접수일정 및 세부계획은 추후 별도 안내
 

[자료제공 :(www.korea.kr)]
top :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