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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홍은 주식회사 대덕 사장 금탑 산업훈장 등 총 62명 수상 -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15일(수), 은행회관에서 "‘21년도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 포상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올해 수상자는 산업훈장 4명, 산업포장 4명, 대통령 표창 14명, 국무총리 표창 15명,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25명 등 총 62명이다.
영예의 금탑 산업훈장은 장홍은 주식회사 대덕 사장, 은탑 산업훈장은 유정종 엘지전자노동조합 구미지부 지부장에게 돌아갔다.
장홍은 사장은 대덕전자㈜ 사원으로 입사하여 주식회사 대덕의 사장으로 재직하는 36년 동안, 연 매출 1조억원 달성 및 2,450여명 고용 등 기업의 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확산에 헌신했고 코로나19 등 여러 경영위기를 노사의 양보와 협력으로 극복하고, ’98년 이후 무분규 등 모범적인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근무체계 변경(2조2교대→3조2교대), 유급휴게시간 30분 추가 제공 등 임금감소없이 주 52시간제 도입에 적극 기여했으며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협약 체결, 대금지급기일 단축, 전액 현금결제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도 힘쓰고 있다.
유정종 지부장은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사업장이 지역 내 대표적인 노사문화 우수 사업장으로 발전하는데 공헌했으며 ‘31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체결, 임금수준 저하없는 탄력근로제 도입 등 노사관계 안정화와 노동자의 권익증진에도 이바지했다.
한편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 자치단체 부문은 전라남도(광역)와 충청북도 충주시(기초)가 대상을 받았다.
전라남도 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전남형 일자리 상생 협약’ 체결을 통해 ‘전남형 상생형 일자리’ 기반을 구축했고,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대회’ 등 지역 노사민정의 연대를 공고히 했다.
충주시 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거버넌스 간 교류 활성화와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통해 지역 내 노사관계를 안정시키고 일자리 질(質)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21년도 노사문화대상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노사문화대상은 상생과 협력의 우수한 노사문화를 실천한 공을 인정받아 송월(주)와 에스티팜 주식회사 등 9개 기업이 수상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문재인 정부는 ILO 협약 비준, 주 52시간제 도입, 최저임금정책 등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목표로 한 국정과제에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그 결과, 노동기본권 향상과 함께 노동시간 감소 및 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틀이 마련되고, 저임금근로자 비율이 크게 감소하는 등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에 가시적 성과가 있었다.”고 하면서 “이러한 제도 개선의 토대 위에 현장의 ’상생의 노사문화‘가 더해질 때 비로소 진정한 ’노동존중일터‘가 구축.정착되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 노사협력정책과 김영수 (044-202-7602), 하지영 (044-202-7597)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