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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ㅇ 2030세대의 ‘겉보기’ 고용지표는 나아졌지만, 고용의 질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달 20, 30대 취업자 10명 중 4명은 주당 근로시간이 36시간 미만으로 나타났다. 단시간 일자리는 저숙련 업무가 대부분이라 ‘질 좋은 일자리’와는 거리가 멀다.(중략)
ㅇ 지난달(10월) 20, 30대 취업자 902만 명 중 360만 명(39.9%)은 36시간 미만 단시간 취업자였다. 이는 1년 전보다 2.5배 늘어난 수치로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후략)
[고용부 설명]
□ 2030대는 인구 감소와 함께 취업자가 감소, 이를 감안한 고용률(계절조정)로 보면 고용 상황이 코로나19 이전보다 개선(‘20.2월:67.1% → ’21.10월: 67.5%)
ㅇ 한편 2030대의 경우, 첫 직장 탐색 기간 장기화, 일·취업준비 병행, 학업병행 등의 영향으로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증가하는 추세
□ 경제활동인구조사 대상주간(매월 15일을 포함한 1주)에 휴무일이 포함된 10월 통계를 근거로 단시간 취업자 증감을 평가하는 것은 부적절
ㅇ 취업시간은 ‘평소 취업시간’이 아닌 ‘실제 일한 시간’을 조사하므로, 휴무일 포함 여부에 따라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수에 큰 영향을 미침
* (예) 평소 주40시간 일하는 취업자가 대체휴무일에 쉬었다면 실제 32시간 일하였다고 응답
ㅇ ‘21년 4월은 전년도 4월 선거휴무일 영향으로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크게 감소하였고, 8월, 10월은 대체공휴일 영향으로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크게 증가
□ 취업시간대별 고용상황을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공휴일 등이 취업시간에 영향을 미친 시기*를 제외한 최근 5년간 2030대 시간제 취업자 규모를 비교해보면,
* 연도별 4월(선거), 6월(선거), 8월(광복절), 10월(‘21년 대체휴무)을 제외한 취업자수 평균
○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추세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1년 증가폭은 둔화
* 2030대 1~36시간 취업자수(만명): (‘15)99 (’16)101 (‘17)109 (’18)116 (‘19)131 (’20)141 (‘21.1~10)148
* 2030대 단시간 취업자 증가는 첫 직장 탐색 장기화, 일·학업/취업준비 병행 등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최근 플랫폼 일자리 증가 등 급속한 고용구조 변화의 영향도 받음
□ 올해도 2030대 36시간미만 취업자는 크게 증가(‘20년 159만→’21년 188만, +29만)하였지만, 이는 대체휴일(8.16., 10.11.)의 영향이 크며,
* 36시간 미만 취업자 증가는 고용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단시간 알바와 대체로 무관한 상용직 중심으로 증가 (10월 2030대 단시간 취업자 증가 +216만명 중 상용직 +198만명)
○ 선거 및 대체휴일의 영향을 제외 시(4, 8, 10월 제외)2030대 단시간 취업 증가는 미미함(‘20년 141만→ ’21년 148만, +7만)
□ 따라서, 휴무일에 영향을 받는 월(‘21년 4,8,10월)의 경우시간대별 취업자수 변동보다는 휴일로 인한 실근무시간 감소를 주된 원인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함
문의 : 고용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044-202-7284)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