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화호도과자(천안), 제일인쇄소(강원 고성) 등 366곳,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추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조회수 3456 | 등록일 2021-08-27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467958&call_from=rsslink
첨부파일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8월 27일(금)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 215개사와 백년소공인 151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 업종별(개사) : 백년가게 (음식점) 149, (도소매) 44, (서비스) 20, (기타) 2
백년소공인 (기계·금속) 30, (식료품) 31, (의류업) 19, (기타) 71
 
이로써 전국의 백년가게는 1,022개사, 백년소공인은 564개사로 늘었다.
 
* 연도별(누적) : 백년가게 (’18)80→(’19) 334→(’20)724→(’21.8월) 1,022
백년소공인 (’19) 100→(’20)344→(’21.8월) 564
 
백년가게’란 한우물경영, 집중경영 등 지속 생존을 위한 경영비법을 통해 고유의 사업을 장기간 계승 발전시키는 소상인과 중소기업을 말하며,
 
백년소공인’이란 장인정신을 가지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우수 소공인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는 자기만의 노하우와 기술로 전통을 계승해 왔으며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곳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① 천안 동남구에 소재한 ’학화호도과자‘는 호도과자 원조 개발자인 심복순 할머니가 운영하던 자리에서 대물림되어 현재까지 이어온 곳으로, 가마솥에서 직접 거피한 팥을 3번 이상 걸러낸 흰앙금만 사용해 달지 않고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②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진미명가식당‘은 제주 다금바리 명장인 강창건 대표가 생선을 버리는 것 하나 없이 요리로 만드는 ’어산어소‘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 중이며, ’19년 슬로피시 국제 페스티벌에서 세계인에게 인상 깊은 제주의 조리법을 선보인 바 있다.
 
③ 전북 군산시에 있는 ’빈해원‘은 영화 ’타짜‘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화교인 왕창근 대표가 1950년대 창업하여 대만 중식 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통 중화요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2018년 8월 등록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
 
백년소공인은 무려 50년 이상 같은 자리에서 창의적인 기술과 유한 브랜드로 제품을 만들어가는 장인들이 선정돼 눈길을 끈다.
 
① 충북 옥천군에 소재한 ’이원양조장‘은 금강변 물길따라 4대로 이어 흐르는 ’시인의 마을‘, 장인의 양조장으로 유명하다. ’시인의 마을‘은 국내산 쌀과 전통 누룩을 이용해 빚은 쌀 막걸리 제품명이다.
 
②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대신직물‘ 역시 4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1968년부터 쌓아온 경험을 통해 회사 이름인 ’큰 믿음‘에 항상 보답할 수 있도록 한국의 전통 원단 보존과 한복의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③ 강원 고성군에 자리잡고 있는 ’제일인쇄소‘는 1966년 고성군 최초의 인쇄소로 문을 열어 54년 간 한결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도 접목시켜 인쇄품질을 높이고 있다.
한편, 중기부는 백년가게의 판로지원을 위해 이마트와 손잡고 8월30일(월) 20시, SSG닷컴의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백년가게 상품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태극당 버터케익, 진미양념통닭, 태조감자국 감자탕의 피코크 유통업체 자체브랜드(PB)상품 3종과 프레시지 밀키트 2종의 제품을 24~44%의 할인혜택으로 제공한다.
 
* 피코크 태극당 버터케익(520g) : 14,980원 → 9,962원
피코크 진미양념통닭(750g) : 11,980원 → 6,829원
피코크 태조감자국 감자탕(800g) : 7,980원 → 5,307원
장흥회관 낙지곱창전골(792g) : 26,900원 → 20,444원
지동관 깐쇼새우(488g) : 14,900원 → 11,324원
 
중기부 박치형 소상공인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장수소상공인에게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판로지원 분야에서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상권과 강지연 주무관(☎ 044-204-788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참고1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육성 사업
 
□ 사업개요
 
? (목적)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우수 소상공인 등을 발굴하여 백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및 성공모델 확산
 
? (지원예산) (’21) 58.5억원
 
? (지원내용) 인증서 및 현판제공, 온라인 판로개척, 사업장 시설개선, 온·오프라인 종합홍보, 전문(특허, 마케팅 기타) 컨설팅 등
 
? (지원대상)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 제조업을 제외한 업력 30년 이상의 우수 소상인 및 소기업·중기업
**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로 업력 15년 이상 숙련기술 보유 소공인
 
? (지원한도) 시설개선 및 판로지원 등 5~11백만원 이내
 
? (지원현황) 백년가게 724개사 및 백년소공인 344개사 (’20.12월, 누계)
 
? (향후계획) ‘21년 백년가게 400개사 및 백년소공인 300개사 선정 예정
 
□ 지원성과
 
▸ (네이버) 백년가게를 키워드 검색 또는 지도 앱을 통해 노출하여 일간 3천만뷰의 홍보 효과 제고
▸ (현대자동차, KT) 백년가게 정보가 현대?기아차 순정 내비, KT 원내비 등에 탑재되어 검색 가능
▸ (밀키트) 중소·대형 유통업체(이마트, 프레시지 등)와의 협업을 통한 간편 조리식 출시
▸ (백년가게 존) 백년가게의 대형 오프라인 매장 진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 내 백년가게 Zone(100평 규모) 조성
 
 

[자료제공 :(www.korea.kr)]
top :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