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1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대통령상 수상 [고용노동부]

조회수 4484 | 등록일 2021-07-07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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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겸 총리·안경덕 장관, 주요 수상 지자체 시상 -
  • 대통령상(종합대상): 인천광역시
  • 국무총리상(부문대상): (광역) 강원도, (기초) 고양시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은 7월 6일(화) 14시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이하,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대전 호텔아이시시(ICC)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하여 직접 시상했으며, 수상 자치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2012년 이후 매년 실시하여 올해로 10번째인 일자리대상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일자리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64개 자치단체가 공시제(58점)와 우수사업(15점)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은 인천광역시가, 국무총리상인 부문별 대상은 강원도(광역)와 고양시(기초)가 받았다.

종합대상(대통령상)을 받은 인천광역시는 지역의 산업구조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관.산.학.연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를 설치하는 등 지역의 주력산업 기반을 단단히 다져 일자리를 지속적.안정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한편, 운송업 등 지역 주요 산업의 위기, 미래 유망산업, 지역 청년 관련 협의체를 통해 분야별 현안을 발굴하고 이에 따른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현안 관련 추진상황을 인천시 일자리위원회에 주기적으로 보고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일자리 정책을 개선.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항공운송업 등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업종이 집중된 지역임에도 광역시 중 가장 높은 고용률(15∼64세)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정량적 성과도 달성했다.

광역단체대상(국무총리상)을 받은 강원도는 도(道) 내 기초자치단체의 특성을 고려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일자리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강원도 특화 관광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등 지역 주력산업인 관광산업의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는 지역 산업.노동시장 특성을 고려한 정책이 부족하다는 지난해 평가 지적사항을 성공적으로 보완한 성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완성차 기업과 부품업체들이 수평적 이익공유를 통해 동반 성장을 지향하는 강원형 상생형 일자리사업(횡성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을 통해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했다.

기초단체대상(국무총리상)을 받은 고양시는 일자리 정책의 종합 컨트롤 타워인 일자리창출위원회 중심으로 지역의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에 적극 대응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양시 일자리기금(시 출연금 100억원, '19∼)을 활용하여 공공일자리 등을 제공하여 지역의 일자리 상황을 안정시켰다.
또한, 현장감 있는 청년 일자리 정책을 위해 청년 맞춤형 소통공간인 ‘청취다방’을 운영하는 등 지역 청년이 안정적으로 노동시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지역 내 강소기업과 우수 청년 인재를 연계하여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 경상북도, 지역 스타트업의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여행상품 개발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한 제주특별자치도 등 5개 자치단체의 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고용부는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한 지자체에 대해 지자체 주도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의 재정을 지원하고 담당 공무원 표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안경덕 장관은 “이번 일자리대상은 지역 일자리정책의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는 학습의 장(場)이 되었으며, 특히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라고 전하며, “고용부는 일자리대상이 지자체의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높여 지역고용정책을 성장·발전시키는 견인차가 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의 자율성과 함께 중앙의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중앙과 지역 간 협업을 통해 지역고용정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  의:  지역산업고용정책과  강석원 (044-202-7408)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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