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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기술(IT), 서비스, 사무, 항공/호텔 등 취업 인원이 많은 4개 직종 선정
- 직종별 맞춤형 전략으로 해외취업 도전 청년을 위한 길잡이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 이하 ‘공단’)은 5월 31일 정보기술(IT), 서비스, 사무, 항공/호텔 등 4개 직종별 맞춤형 해외취업 전략을 담은 직종별 해외취업 완전정복 가이드북을 발간한다.
이번에 제작된 정보기술(IT), 서비스, 사무, 항공/호텔 등 4개 직종은 최근 3년간 공단을 통해 해외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이 가장 많은 직종으로, 취업준비생의 선호도가 높다.
기존 공단의 해외취업 완전정복 가이드북은 국가별로 제작되어 해당 국가의 취업시장 전반과 비자 및 생활정보를 담고 있으나, 이번 가이드북은 직종을 중심으로 진출 국가와 전략, 경력경로(커리어패스) 등을 제시한다.
특히, 직종별.국가별 개요, 비자 발급 방법 등의 기본적인 정보와 더불어 직종별로 특화된 이력서 작성법, 면접 방법, 취업사례 등 해외취업을 처음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담았다.
이번 직종별 해외취업 완전정복 가이드북에서 소개하는 직종별 주요 취업 전망과 전략은 다음과 같다.
정보기술(IT) 직종의 경우 미국, 일본, 독일 등으로 진출이 유망하며, 최근 코로나19 시기 및 코로나 이후 시대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통한 원격근무와 비대면 채용이 확산하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정보기술(IT) 직종은 부족직업군에 속함에 따라 다른 분야에 비해 취업비자 발급이 상대적으로 쉬운 분야로 평가된다.
특히, 일본의 경우 한일 정보기술(IT) 기술자격 상호인증으로 한국의 자격취득자(정보처리기사 및 정보처리산업기사)는 비전공자일지라도 취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략적인 취업이 가능하다.
서비스 직종은 대부분 요리 및 조리 분야로 취업을 하고 있으며, 주요 취업 국가는 호주, 싱가포르, 미국, 일본 등이다.
해외 요리전문학교에 진학할 경우 인턴십을 통해 수습조리사 역할을 경험하므로, 바로 정식 조리사 취업이 가능하고, 이직을 거치며 직급이 높아지는 등 국내와 동일한 요리경력을 가지고도 상대적으로 높은 직급에 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무 직종의 경우 미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등의 국가로 진출이 쉬우며, 한국기업의 현지 법인에서는 국내의 본사와 글로벌 법인을 연결하는 초급·중간 관리자 역할이 요구된다.
국가별로 일본의 경우 주로 종합직이라는 이름으로 자격조건보다는 인성과 잠재력, 일본어 실력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는 중간관리자 역할로 현지 법인의 생산직원과 국내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중요하게 요구된다.
호텔 및 항공 직종은 서비스 직종과 함께 코로나19로 고용시장에 큰 타격을 입은 분야이나, 코로나19 극복 이후 잠재된 채용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직종이다.
주요 진출 국가는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일본, 싱가포르 등이며, 호텔 직종의 경우 상대적으로 초임이 낮지만 비교적 빠른 승진과 함께 전 세계 글로벌 체인 호텔에서 근무할 경우 경력을 토대로 다양한 국가로의 이직이 원활하다.
외국 항공사의 경우 통상 초대졸 이상 학력, 일정 수준 이상의 외국어 능력, 제시한 신체조건을 충족하면 다른 제약이 없는 편으로 우리 청년의 진입 가능성이 큰 직종이다.
어수봉 이사장은 “해외취업은 자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직종별 완전정복 가이드북이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공개되는 직종별 해외취업 완전정복 4권은 월드잡플러스 누리집(www.worldjob.or.kr) 해외취업가이드 – 해외취업 가이드북에서 누구나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문 의: 해외취업기획부 제은솔 (052-714-8606)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