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위축은 있어도 고용 위기는 없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제2년차 사업의 막을 열다. [고용노동부]

조회수 5910 | 등록일 2021-05-04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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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4개 지역 컨소시엄 선정
고용노동부장관, 울산시장과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업무협약 체결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은 5월 3일 16시 울산시 경제진흥원에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이동권 북구청장, 이선호 울주군수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위해, 울산시는 북구?울주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공모에 참여했고,선정심사위원회 심의(2.3.)와 2달 반 동안의 컨설팅을 거쳐 울산.충남.광주.부산 컨소시엄과 함께 최종 협약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시 컨소시엄은 올해 국비지원액 66억원을 포함한 총 82.5억원을 투입하여 지역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는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일자리사업’을 추진토록 하여, 위기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고용위기지역 제도 등 지역 노동시장에 고용위기가 발생한 후 사후적 대응을 하는 기존 대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년 신설되어 시작됐다.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 컨소시엄은 연간 40~140억원을 최대 5년간 지원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이 스스로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거나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기술혁신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작업환경 개선, 취업지원 기반시설 구축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탄소중립 등 새로운 경제구조로의 전환과정에서 지역 내 주력산업 악화, 일자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하며, 세계적 친환경 일자리로의 전환을 위한 기업지원, 근로자 이.전직 지원을 위한 취업지원 패키지 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등 지역 사정에 맞는 대책이 추진되도록 할 예정이다.

’21년 실시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공모에는 총 9개 광역.기초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울산, 충남, 광주, 부산 등 4개 지역 컨소시엄이 우선협약 대상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이후, 고용노동부는 한국고용정보원과 합동으로 사업계획 컨설팅을 실시(‘21.2월~4월)하여 세부사업 내용을 보완했고, 울산(북구.울주군), 충남(보령.아산.서산.당진시), 광주(북.광산구), 부산(사상.사하.강서구) 4개 지역에 대한 사업계획과 국비 지원금액을 확정하고 최종 협약지역으로 선정했다.
한편, 지난해 패키지 사업은 전북 등 5개 지역이 실시했으며, 각 컨소시엄은 이를 통해 위기산업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신성장산업으로의 노동이동 등을 통해 6,3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재갑 장관은 울산시와의 업무협약식 축사를 통해, “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은 지역이 주도하는 ‘중장기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 실정에 맞게 선제적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 사업의 성패는 무엇보다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있다”라고 자치단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경제를 이끌어왔던 자동차 산업이 큰 변화에 직면해 있으며, 국내 최대 자동차산업 집적지인 울산은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 서 있다”라면서, “이번 패키지 사업을 통해, 기존 내연차 중심의 부품기업들의 전기차.수소경제로 대표되는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 지원과 산업구조 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노동이동 및 신규인력양성 지원도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협약을 체결하는 패키지 사업이 울산지역의 고용안정과 새로운 성장동력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문  의:  지역산업고용정책과  조형근 (044-202-7406), 김경희 (044-202-7410)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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