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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자 증가폭 축소는 지난해 10월 고용이 큰 폭 증가했던 기저효과에 주로 기인
- 건설업·자영업 부문 및 청년 등 고용취약계층의 어려움 지속
-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 및 취약부문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
① '24.10월 15세 이상 고용률(63.3%, 0.0%p)·경활률(64.7%, 0.0%p)이 역대 최고, 실업률(2.3%, +0.2%p)은 역대 최저 2위를 기록하였다.
② 취업자수는 지난해 10월 고용이 큰 폭 증가했던 기저효과로 전월대비 축소(‘23.9월30.9 → 10월34.6만명)된 +8.3만명 증가하였고, 계절조정 취업자수도 4개월 연속 전월비 증가에 따른 일시조정으로 전월비 △2.0만명 감소하였다.
③ 업종별로는 서비스업(34.5→27.8만명) 중심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조업(△4.9→△3.3만명)과 건설업(△10.0→△9.3만명) 고용 감소폭이 축소되었다. 다만, 폭염에 따른 작황부진 및 10월 경활 조사주간 강수일수(2.4→4.1일) 증가 등으로 농림어업(△4.2→△6.7만명) 감소폭은 확대되었다.
ㅇ 지위별로는 상용직(+7.9→+9.1만명)·임시직(+20.6→+10.5만명) 취업자가
증가세를 지속하였고, 비임금근로자(△1.6→△1.3만명)는 자영업자(+2.2→+3.7만명)가 2개월 연속 증가하며 감소폭이 전월대비 축소되었다.
④ 연령별로는 30대·40대·고령층에서 고용률이 상승하였다. 청년층 고용률(45.6%, △0.8%p)은 전년대비 하락하였으나 청년층 실업률(5.5%, +0.4%p)은 역대 최저 2위, 확장실업률(15.2%, 0.0%p)도 역대 최저를 기록하였다.
⑤ 고용률·경활률 역대 최고 등 주요 고용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이어갔으나, ’22~’23년 중 장기추세를 크게 상회하며 호조를 보였던 고용의 증가 속도가 조정받는 과정에서 건설업·자영업 부문 및 청년 등 고용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실질임금 증가 전환 등 민간소비 여건 점차 개선, 기저효과 등 감안시 11~12월에는 10월에 비해 고용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업종별·계층별 고용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고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 노력과 취약부문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 의: 미래고용분석과 신효빈(044-202-7284)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