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AN 2024’에서 펼쳐진 한-사우디 동행, 양국 중소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협력 가속화 [중소벤처기업부]

조회수 1912 | 등록일 2024-11-07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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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BIBAN2024’ 개막식에 참석해 혁신적인 한국 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를 알리고 한-사우디 중소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오영주 장관의 이번 BIBAN 방문은 지난 7월 방한한 알 까사비* 사우디 상무부 장관의 초청으로 성사되었다. 특히 사우디 측은 금번 BIBAN 행사의 중점 협력국을 한국으로 두고, 전시관 내 K-화장품(뷰티)을 홍보할 수 있는 특별관을 제공하는 등 한국을 중심으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Majid Bin Abdullah Al Qasabi 상무부 장관
 
오영주 장관은 BIBAN 개막식 직후 무대에 올라 ‘국경을 초월한 혁신 : 스타트업·중소기업의 국제적(글로벌) 성장 촉진(Innovation beyond Border : Driving Global Growth for Startups and SMEs)’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고도기술(딥테크)’과 ‘탈중심화’로 대표되는 세계(글로벌) 창업생태계 경향(트렌드)을 설명한 후, 이를 기회로 삼기 위한 한국 정부의 창업 지원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서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창업생태계를 연결하고 함께 세계적(글로벌) 수준으로 성장시킬 것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기조연설 이후에는 중기부와 사우디 중소기업청간 ‘중소벤처 및 창업기업(스타트업) 협력 강화’에 관한 양해각서가 체결되었다. 금번 협약은 양국 중소기업·창업기업(스타트업) 관련 정책 교류 강화, 창업기업(스타트업) 행사 공동 참여, 기술 및 혁신 협력 강화 등 사우디 중소기업·창업기업(스타트업)분야 협력의 핵심 동반관계(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양 부처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사우디 중소벤처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함으로써 향후 양국 중소벤처 창업기업(스타트업) 분야 협력이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MOU 개요 >  
   
 
▸ (일시/장소) 2024년 11월 5일(화) 21:30(현지시간) / BIBAN 메인 스테이지
 
▸ (서명방식) 양국 장관(한중기부장관-사상무부장관*) 임석하 한창업실장-사중기청장 서명
 
* 알 까사비 상무부장관 : 사우디 중소기업청 이사회 의장 겸임
 
▸ (주요내용)
 
-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정책 및 기반(인프라) 교류
 
-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스타트업) 관련 행사 공동 참여
 
-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지원
 
- 기술 및 혁신 협력 강화 등
 
오 장관은 이어서 사우디 고위급 인사들과 함께 BIBAN 전시관내 사우디 측이 특별히 공간을 마련해준 ‘K-화장품(뷰티) 홍보관’과 중동 진출을 노리는 한국 창업기업(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하는 ‘K-창업기업(스타트업) 통합관’을 참관하여 참여기업들을 격려하고, 한국 중소기업·창업기업(스타트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주 장관은 “사우디 BIBAN에서 중기부가 2년 연속 기조연설을 함으로써 한국의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의 역동성을 많은 나라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하며 “특히 한국-사우디간 체결한 중소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협력 양해각서(MOU)는 최근 급격한 기술 경향(트렌드)과 시장환경 변화에 한국과 사우디가 공동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협력 방향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고, 이를 통해 양국의 협력관계가 더욱 가속화됨은 물론 양국 기업간 교류협력도 한차원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것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사우디아라비아 상무부와 중소기업청(Monsha’at)이 주관하는 BIBAN은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창업기업(스타트업) 행사로 2017년부터 사우디 국내행사로 시작되어 작년부터 국제 행사로 격상되었다. 한-사우디 협력이 본격화된 작년에도 중기부 방문단과 함께 우리 창업기업(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한 바 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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