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유인 심야엔 무인’스마트슈퍼 1호점 개점 [중소벤처기업부]

조회수 8126 | 등록일 2020-10-16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http://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415595&call_from=rsslink
첨부파일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0월 15일(목) 동작구 소재의 형제슈퍼에서 스마트슈퍼 1호점 개점 행사를 개최하고, 비대면 소비 확대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과 스마트 대한민국을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 대전환의 구체적 모델 사례의 일환으로 스마트슈퍼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행사 개요 >
일시·장소 : 2020.10.15.(목), 14:30 ~, 형제슈퍼(서울시 동작구 사당로23바길 10)
참 석 자 : 중기부장관, 이마트24 대표, 동작구청장,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한국나들가게연합회장 등 10여명
주요 내용 : 스마트슈퍼 1호점 개점식 및 스마트슈퍼 육성 방안 발표
 
이날 행사에는 중기부 박영선 장관이 참석해 스마트슈퍼 1호점 현판식에 이어 무인 출입과 셀프계산 등 스마트기술을 시연했다.
 
박 장관은 이어 김성영 이마트24 대표*, 이창우 동작구청장,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최창우 한국나들가게연합회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동네슈퍼의 스마트화 추진을 위한 차담회도 가졌다.
 
* 이마트24는 시범점포(1·2호점) 구축·운영에 스마트기술 도입과 운영기법을 전수
 
동네슈퍼는 전국에 약 5만여 개가 운영 중인 대표적 서민 업종으로 하루 16시간 이상 운영 등 경영 여건과 삶의 질이 매우 취약한 상태이며 자본력과 정보 부족으로 코로나19 후 급격히 진행 중인 비대면·디지털화 등 유통환경 변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동네슈퍼 점포수(개) : (‘16) 58,972 → (‘17) 58,463 → (’18) 51,943 (연평균 △6.0%)
** 동네슈퍼 평균 운영시간 : 16시간 25분(개점 07:23 ~ 폐점 23:48)
 
나들가게 육성 정책 이후 10여 년 만에 도입되는 ‘스마트슈퍼’는 낮에는 유인으로 심야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혼합형(하이브리드형) 무인점포로 무인 출입장비, 무인 계산대, 보안시스템 등 스마트기술·장비의 도입과 디지털 경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동네슈퍼 모델이다.
 
중기부는 지난 9월 마련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방안」(2025년까지 스마트 상점 10만 개 육성)의 구체적 내용으로 ‘스마트슈퍼 육성 방안’ 지난 10월 11일(일) 국무총리 주재의 경제상황점검회의에서 발표했다.

오늘 개점식에서는 스마트슈퍼 육성 정책의 자세한 내용을 관련 업계와 공유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5년까지 스마트슈퍼 4,000(‘21800)를 육성한다.
 
상권 특성과 매장 규모 등에 맞춰 최소 3가지 점포 모델을 마련해 디지털 기술과 디지털 코디의 컨설팅 패키지* 지원과 함께 시설 개선을 위한 저금리 융자도 점포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 패키지 지원 : 종합진단 → 스마트기술 도입 → 스마트점포경영 교육 → 사후관리지원
 
동네슈퍼의 경우 점주 연령대가 높은 것을 감안해 올해 말까지 구축되는 5개 시범점포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운영체계 중심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 스마트슈퍼 시범점포(5개) >
구 분 상권특성 점포면적 유형
1호점(서울 동작구) 주거밀집 60㎡ A유형(근린형)
2호점(서울 영등포구) 오피스 구내 53㎡ B유형(구내형)
3호점(경기도 안양) 오피스 중심상권, 대중교통 인근 32㎡ C유형(로드샵)
4호점(울산시 남구) 주거밀집 102㎡ A유형(근린 대형)
5호점(강원도 춘천) 캠퍼스, 주거밀집 98㎡ A유형(근린 대형)
 
물류 및 마케팅 스마트화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나들가게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는 온라인 상품공급망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로컬푸드 등 신규 제품군을 확대한다. 심야 무인 슈퍼임을 고려해 다양한 경로로 상품을 검색·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소비자와 온라인 소통 활성화 와 마케팅 강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모바일 배송서비스도 신규 도입한다. 올해 하반기 중 민간 배달앱을 통해 시범 실시한 후 내년부터 민간·공공배달앱에 개별 스마트 슈퍼를 입점시켜 소비자가 구매하면 단시간 내 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최근 노인·주부들을 중심으로 확대 중인 근거리 도보 배달과 연계도 추진한다.

* 개별점포를 대신해 단체계약과 유사한 입점 계약 체결 지원, 배달료 일부 지원
 
지속가능한 디지털 경영 인프라도 강화한다.
 
동네슈퍼 점주가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정기적인 온라인 교육 제공과 함께 스마트슈퍼 모델 점포와 편의점 무인점포 현장 방문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무인 점포에서는 구매자 확인이 어려워 판매가 안 되는 제품(담배, 주류)군이 발생하기 때문에 구매자 신분 확인을 위한 대체 기술 개발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스마트슈퍼 1호점인 형제슈퍼 최제형 대표는 “전국 동네슈퍼를 대표해 스마트슈퍼 1호점을 개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동네슈퍼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신 정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아내와 함께 열심히 노력해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 형제슈퍼 : 대표 최제형(남, 60세) / 2012년 창업 / 부부가 운영 / 영업시간 09:00~24:00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스마트슈퍼를 통해 코로나19 확산과 비대면 소비 추세에 대응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정책의 모델을 제시하고 스마트 상점 10만개 보급도 차질 없이 추진해 디지털시대에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경영지원과 송성동 사무관(☎042-481-458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참고1   스마트슈퍼 1호점 개점행사 개요
 
□ 행사 개요
 
ㅇ (목 적) 스마트슈퍼 1호점 개점 행사를 개최해 비대면 전환 추세에 소상공인 지원 의지 전달 및 향후 정책방향 홍보
 
ㅇ (일시·장소) ’20.10.15(목) 14:30~15:30, 형제슈퍼
 
* 형제슈퍼 : 서울시 동작구 사당로 23바길 10
 
ㅇ 참석대상(안) *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석인원 최소화
 
- (중기부 등, 5명) 장관, 소상공인정책실장, 서울지방청장, 소진공 이사장, 동작구청장(이창우)
 
- (업계·단체, 8명) 이마트24 대표이사(김성영), 한국슈퍼마켓연합회장(임원배), 한국나들가게연합회장(최창우), 스마트슈퍼 시범점포 점주 5명
 
ㅇ 주요 내용
 
- (차담회) 스마트슈퍼 정책방향 공유, 의견 청취 등
 
* 차담회 장소 : 경양식집 FARRO(형제슈퍼 맞은편 새마을금고 3층)
 
- (개점 행사) 현판식, 기념 촬영, 점포 현장투어 등
 
* 현장투어 : 무인 출입 → 스마트설비 관람(셀프계산대, 주류·담배 차단막 등) → 상품 구입(셀프 결제)
 
< 행사 세부일정(안) >
 
시 간 주요 내용 비고
14:40~15:00 20‘ 현장 브리핑 및 현판식  
15:00~15:10 10‘ 기념 촬영  
15:10~15:30 20‘ 점포 현장투어 및 상품 셀프결제  
참고 2   스마트슈퍼 육성 계획(요약)
 
1   추진배경
 
ㅇ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대형유통과 편의점 업계는 무인점포 확대, 온라인 배송 등 적극 대응
 
ㅇ 1인 가구 증가, 노령화 등에 따른 근린쇼핑 확대 추세로 동네 슈퍼에 기회이자 업태간 경쟁에 대한 대비 필요
 
* 동네슈퍼 표본조사(399개 점포) 결과, 64.7%가 스마트 점포 도입 희망
 
2   현황 및 문제점
 
ㅇ (서민 대표업종) 동네슈퍼(165㎡ 미만)는 종사자수 평균 1.3명, 영업시간 16시간 이상 등 삶의질은 나쁘나, 마땅한 대안없이 감소 추세
 
* 동네슈퍼(개) : (‘15) 64,565 → (‘16) 58,972 → (‘17) 58,463 → (‘18) 51,943
 
☞ 스마트기술로 자생력을 높이고, 영업시간 단축 등 자영업자 삶의 질 개선
 
ㅇ (낙후된 경영·물류) 상품구색, 재고관리, 데이터 활용 등을 지원받는 편의점주 대비 동네슈퍼 상당수는 낙후된 경영 방식에 경로 의존적
 
☞ 디지털 정보·기술로 스마트 경영·물류를 강화
 
3   주요 추진과제
목표   동네슈퍼의 스마트화로 자생력 제고
▶ 스마트슈퍼 : (’20) 시범 5곳 → (’21) 800곳 → (’25) 4,000곳
           



  1. 심야 무인슈퍼 전환 모델 개발 및 보급
스마트슈퍼 확산
 
2. 물류·마케팅 스마트화 상품경쟁력 강화
모바일 배송체계 구축
비대면 마케팅 강화
   
  3. 디지털 경영 인프라 강화 디지털 역량 강화
데이터 경영기반 구축
디지털 기술개발 지원
심야 무인슈퍼 전환
 
① (모델 개발 및 보급) 상권특성, 매장규모, 점주의 디지털 역량에 따라 도입 가능한 스마트슈퍼 점포모델 개발 ☞ A, B, C 모델 제시
 
- (디지털 코디 지원) 매장에 맞는 스마트슈퍼 모델 제시, 스마트기술 활용기법, 시스템 운영 등 1:1 컨설팅 지원
 
② (스마트슈퍼 확산) (‘20) 시범점포 5개 → (’21) 800개 → (‘25) 4천개
 
- (패키지 지원) 무인화기술, 디지털 결제, 온라인 주문·배달, 경영기법 개선 등 단계별 패키지 지원
 
< 단계별 지원 체계 >
1단계
(종합진단)
(null) 2단계
(스마트기술 도입)
(null) 3단계
(점포경영 개선)
(null) 4단계
(사후관리)
상권분석 등 점포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스마트슈퍼 구축을 위한 기술·장비 도입 지원 스마트기술 활용교육, 상품·마케팅 개선 등 매출동향 점검, 점포 경영지도 등
 
- (시설개선) 스마트 소상공인 지원 자금*('21, 400억원) 및 특례보증 (’21, 2천억원) 등 점포시설 현대화를 위한 초저금리 자금 지원
 
* 업체당 5천만원 한도 / 거치기간 2년 포함 5년 이내 상환 / 기준금리 + 0.4%p
** 업체당 1억원 한도 / 보증비율 90% / 보증료율 0.8% 이내
 
③ (브랜드 관리) 나들가게 이후 정체된 이미지 탈피를 위해 스마트슈퍼 전용 LED 현판 광고를 제작하여 매장 입구에 부착
 
물류 및 마케팅 스마트화
 
① (상품경쟁력 강화) B2B 온라인몰 구축으로 온라인 물류망 체계 마련
 
- 지역 농특산물인 로컬푸드 유통 강화, 가정간편식·장난감과 같은 신규 상품군 확충, 기획 상품 확대 등
 
② (모바일 배송) 민간·공공 배달앱에 개별 스마트슈퍼를 입점시키고, 소비자가 구매하면 음식 배달과 같이 단시간 내 배달
 
- 실버 인력을 활용한 근거리 도보 배달 등 지역상생 일자리 연계
 
* 편의점 업계는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4대 편의점 모두 배달서비스 운영 중
** (지원내용) 개별점포를 대신하여 단체계약 유사한 입점 계약 체결 지원, 배달료 일부 지원
 
③ (비대면 마케팅) IT대기업과 연계하여 옴니채널 방식의 소비자 소통 강화 및 모바일 타깃 마케팅을 실시
 
* (마케팅 내용) 신상품·행사정보 제공, 쿠폰 발행, 포인트·영수증 관리 등
 
디지털 경영 인프라 강화
 
① (디지털 역량 교육)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 교육채널*(가칭 ‘가치삽시다 에듀’)에 중소 슈퍼 전용 시간대 및 프로그램을 생성하여 맞춤형 교육과정 및 선진유통채널 동향 제공
 
* 편의점 업계 교육 콘텐츠, 유통전문기관 교육프로그램 등 제휴 추진
 
- 스마트슈퍼 모델점포 및 편의점 무인점포 현장 방문 프로그램(不如一見) 운영
 
② (데이터 경영) 스마트슈퍼 운영데이터를 축적하여 상품구색 확충, 상품 진열, 재고 관리를 통한 개별 매장 효율화 지원
 
- 계절별 최다판매량 상품군 300개를 산출하여 매장 구색을 강화하고, 매장 진열 상품수를 최소화하여 쇼핑하기 좋은 환경 제공
 
③ (디지털 기술개발 지원) 무인판매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개발 지원
 
* 예시: 담배 및 주류 판매 가능 연령 확인을 위한 무인인식기술 개발 등
 
4   향후 계획
 
ㅇ (’20.하) 스마트슈퍼 시범사업 운영(5개 점포), 점포모델 개발, 지원체계 구축 등 사업추진 인프라 마련
 
ㅇ (’21년~) 스마트슈퍼 육성 본격 추진으로 디지털 전환 성공사례 확산
참 고   스마트슈퍼 기대효과
 
 

[자료제공 :(www.korea.kr)]
top :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