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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남성 육아휴직자는 14,857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 중 24.7% 차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자도 7,78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2% 증가
부부 동시 육아휴직 허용,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 확대(최대 2년) 등 제도개선 노력이 남성?중소기업 육아휴직자 수 증가 등 제도 활성화로 이어진 결과
2020년 상반기 민간부문의 남성 육아휴직자는 14,857명으로 전년 동월(2019년 6월 기준 11,081명) 대비 34.1%가 증가하였다.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육아휴직자의 비율은 매년 높아져 올해 상반기 24.7%**에 이르렀다. 육아휴직자 4명 중 1명은 남성인 셈이다.
남성 육아휴직자는 작년에 처음으로 2만 명을 돌파한 이후 올해 상반기에도 상승세를 지속해가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3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성 육아휴직자 등 제도 이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부모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맞돌봄 문화가 널리 퍼지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근로자들이 전국적인 개학 연기 등 자녀 돌봄 문제 해결에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문 의: 여성고용정책과 강나래 (044-202-7477)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