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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훈련 948개 최초 선정
- 디지털 신기술 훈련,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증가
- 대구.경북 지역 훈련과정은 우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5% 증가
금년 하반기 직업훈련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집체와 비대면 방식이 결합된 스마트훈련 공급에 중점을 둔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이문수, 한국기술교육대 부설)은 2020년 하반기에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수강할 수 있는 훈련과정 12,450개를 선정.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 구직자 대상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과정은 집체방식 훈련을 원칙으로 했으나, 이번 심사에서는 비대면 방식 훈련 확산을 위해 훈련과정 중 약 8%를 스마트훈련으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스마트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코로나 19 재확산에 대비한 온-오프라인 혼합 스마트훈련 949개 과정을 약 20,000명(정원기준)에게 제공한다.
각 훈련기관은 공공 온라인 스마트 훈련플랫폼인 스텝(STEP)의 온라인 강의실을 통해서 공공, 자체 온라인 콘텐츠 등을 활용한 온라인-집합훈련-현장실습 등의 연계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훈련과정은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 분야가 35%(140개 과정) 이상이며, 취업률 70% 이상 우수 훈련과정도 264개이다.
또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 분야 과정 625개를 선정, 약 13,000명(정원기준)에게 제공한다.
빠른 디지털 전환으로 신기술 분야 인력수요 및 훈련선호가 증가하고 있어, 구직자들의 전직 지원 등을 위해 신기술 훈련 공급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했다.
마지막으로 대구.경북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에 대하여 훈련공급 확대했다.
대구.경북지역의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해 취업률 40% 이상 등 최소한의 질 관리가 되는 과정은 최대한 선정,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가 확대된 총 1,199개 과정을 선정했다.
훈련과정은 기계, 전기.전자 등이 25% 이상 선정됐다.
온.오프라인 혼합 스마트훈련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과 품질관리 방안을 함께 마련했다.
먼저, 온-오프 혼합 스마트훈련 과정을 만들기 위하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 ’스마트훈련 지원센터‘를 새로 설치하고 온라인 훈련 경험이 있는 전문가(폴리텍 교수 등 참여)들이 훈련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스텝(STEP) 등의 온라인 콘텐츠 연계, 자체 콘텐츠 개발, 온라인 강의실 활용 등에 대한 맞춤 상담(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의 콘텐츠 제작도구 및 촬영실(스튜디오) 등을 대여(폴리텍, 한국기술교육대 등)하여 훈련기관의 자체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공공 온라인 스마트훈련 플랫폼인 스텝(STEP)을 통해 온-오프라인 훈련에 필요한 온라인 강의실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임대 서비스(ASP)를 분양(300개)했고 추가로 민간업체를 통해 온라인 강의실을 포함한 자체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구축하고자 하는 우수훈련기관 등에 비용 일부(50%)를 지원하는 사업(‘20년 52억 원)도 추진된다.
마지막으로 품질관리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되던 원격훈련 점검 체제를 온-오프라인 혼합 스마트훈련까지로 확대하고 성과평가(이수자평가 의무화, 취업률 평가 강화 등)도 강화했다.
이번에 선정된 훈련과정은 2020년 7월 16일부터 수강할 수 있으며 훈련과정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직업훈련포탈(HRD-Net) 또는 고용센터에서 통해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140시간 이상 훈련과정은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직업 적성 등 상담을 받아야 하며, 스마트훈련과 신기술·뿌리 분야 훈련은 상담 없이 즉시 훈련 참여가 가능하다.
훈련과정별 구체적인 취업률 및 훈련 내용은 직업훈련포탈(www.hr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석 직업능력정책국장은 “하반기에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더라도 훈련생의 훈련 참여가 중단되지 않도록 질 좋은 비대면 방식의 훈련이 지속적으로 확대·공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하반기 훈련과정 확대 공급을 통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무급휴직자.특고.프리랜서 등 취약계층이 디지털 신기술 분야 등의 일자리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문 의: 인적자원개발과 이창기 (044-202-7311)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