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포), 경기(화성), 경북(영주),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추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조회수 25706 | 등록일 2020-06-09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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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소공인 스마트화 기반 조성과 집적지 활성화를 위해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들어설 3곳을 선정하고 국비 7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소공인 : 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 근로자수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체
 
이번에 선정된 복합지원센터는 서울시 마포구(서교동 인쇄), 경기도 화성시(봉담읍 금속가공), 경상북도 영주시(풍기읍 인삼)등 3곳으로 총 사업비 343억원(국비 75억원, 지자체·민간 26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복합지원센터에는 소공인 제품 개발과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첨단장비, 우수제품 전시·체험·판매장, 교육·협업공간, 온라인 마케팅 지원 스튜디오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소공인 지원시설이 구축되며, 중기부와 해당 지자체는 복합지원센터를 통해 소공인의 제품기획, 공동생산, 판로개척,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 마포구는 소공인 입주공간(출판, 디자인), 공용장비, 체험공방, 편의시설 등을 구비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콘텐츠와 연계해 디자인·출판 진흥지구, 홍대 디자인 밸리 등 문화·콘텐츠와 융합된 인쇄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3차원 측정기, 3D프린터, 머시닝센터(가공기계) 등 특수장비 및 공용시설을 구축해 금속가공 소공인의 설계역량 및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소공인 간 협업을 위한 스마트 메탈워킹 콤플렉스 구축을 추진한다.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인삼클러스터를 활용한 인삼가공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 가공시설, 품질·안전성 검사장비 등을 도입해 소공인의 HACCP* 인증과 품질표준화를 지원하고, 체험·문화공간 등을 조성해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한다고 밝혔다.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자체는 2021년까지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구축 할 예정이며, 복합지원센터는 작년에 선정된 2곳(서울 중랑구, 충남 공주시)을 포함해 총 5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자체와 함께 집적지 특성을 반영한 원스톱 지원시설을 조성해 소공인의 스마트화 등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복합지원센터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소상공인마당(www.sbiz.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중소벤처기업부 최용춘 사무관(☎ 042-481-457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개요 및 선정 지자체 주요 계획
 
□ 사업개요
 
ㅇ (지원내용) 소공인 집적지에 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스마트 제조장비,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 교류․체험 공간 등 지원
 
ㅇ (지원규모) 3개 지자체(1곳당 25억원)
 
ㅇ (지원방식) 사업비 매칭지원(국비 50%, 지자체 50% 이상)
 
ㅇ (구축규모) 지자체가 구축 공간(1,000m2 내외의 건물 등)을 확보하여 복합지원센터 주요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수립
 
* 공간구성(예시) : (1층) 전시판매장, 온라인 쇼룸, 비즈니스 복합공간, (2층) 스마트 제조장비실, 공동작업장 (3층) 교육실, 협업 커뮤니티 공간, 사업단 업무공간 등
 
□ 지자체별 주요내용
(서울 마포구 서교 인쇄 집적지구) 홍대 앞 문화 예술인 등 1인 출판사, 독립서점, 디자인 등 문화콘텐츠 관련 인쇄 소공인 551개사 밀집
 
ㅇ 4차 산업혁명시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디자인, 출판 등 문화예술 콘텐츠와 연계한 마포형 융·복합 인쇄문화산업 육성
 
- 소공인 입주공간(출판, 디자인), 디지털인쇄기, 3D프린터 등 첨단장비, 체험공방, 전시장·판매 공간, 편의시설 등 구비(연면적 7,443㎡)
 
- 마포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 및 홍대 디자인 밸리 등과 연계하여 공동브랜드개발, 문화콘텐츠 콜라보 등 문화콘텐츠와 융합*
 
* 기획·디자인-제조-유통과 연계한 소공인간 협업시스템 구축
 
(경기 화성시 봉담 금속가공 집적지구) `90년대 서울 인근지역에서 봉담읍 일대로 이주, 기술력을 보유한 금속가공 소공인 344개사 밀집
 
ㅇ 생산공정별 협업모델을 발굴하여, ‘기획-생산-유통-마케팅’ 등 연계 비즈니스 모델 및 완제품 생산 기반 마련, 생산 공정별 시너지 확대
 
- 3차원 측정기, 3D프린터, 머시닝센터(가공기계), 비즈니스라운지, 체험공간, 설계 및 측정실 등 스마트메탈워킹 콤플렉스 구축(연면적 1,487㎡)
 
- 화성시 일대의 인근대학(한국폴리텍대학, 장안대, 협성대 등)과 협력하여 신제품 개발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모델 추진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 집적지구) 풍기읍 일대는 인삼재배 농가, 인삼 도·소매업과 더불어 인삼가공을 위한 소공인 181개사 밀집
 
ㅇ 소공인의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 및 품질표준화를 지원하고, 체험·문화공간 등을 조성해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한 인삼가공 집적지 활성화
 
- HACCP, GMP 인증시설, 시험분석실, 온라인 마케팅 스튜디오, 한약재다림 서비스, 플라즈마 저온 저장고 등 구비(연면적 1,337㎡)
 
- 인삼 클러스터(농가-도소매-가공업-연구기관)를 활용하여, 기존의 홍삼식품에 편중된 사업모델에서 탈피한 미용, 의료, 헬스, 바이오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인삼 제품개발 및 판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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