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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현지시간) 26∼27일 인도 뉴델리에서 국내 벤처기업이 소프트웨어(SW) 우수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2024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인재연계(매칭) 축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그동안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인재연계(매칭) 축제(페스티벌)’은 국내 대학생 등을 위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세계(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이 원하는 해외국가* 현지에서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 기업 선호 소프트웨어(SW)인재 국가(중소벤처기업부 조사(’23.7)) : ?인도(36.4%), ?베트남(31%), ?중국(11.8%)
첫 번째 ‘해외 현지 인재연계(매칭) 축제(페스티벌)’은 영어 사용이 자유롭고 우수한 소프트웨어(SW)인재를 많이 배출한 인도공과대학, 한국어학과를 설치하는 등 한국과 교류 협력에 적극적인 네루대학(Jawaharlal Nehru University), 한국문화원이 운영하는 한글학교 등이 소재한 인도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벤처기업 117개 사와 약 1천여명의 인도 청년들이 참여하였으며, 인도공과대학 졸업생 출신으로 한국에서 벤처기업을 운영중인 인도인 판카즈 대표*도 참여해 한국 취업을 독려했다.
* 서울에서 태그하이브(TagHive) 창업(삼성벤처스 투자), 인도공과대 및 (美)하버드 엠비에이(MBA) 졸업
행사는 한국 취업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등 설명회와 함께,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 한국기업과 인도청년 간의 1:1 면접은 주로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채용은 기업 여건에 따라 ‘국내 체류형과 현지 체류형’으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 (국내 체류) 현지 인력을 국내 벤처기업이 직접 고용(E-7 비자 취득 지원)
(현지 체류) 원격근무 방식으로 채용 후 프로젝트 단위로 고용
또한, 행사기간 동안 벤처기업협회와 인도공과대학 동문재단(Pan-IT Alumni Foundation)은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인도공과대학 졸업생들의 지속적인 한국 벤처기업 취업을 위한 교류 협력도 약속했다.
* 주요내용 : 인도공과대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의 한국 벤처기업 취업 지원, 특수분야 소프트웨어 전문가의 알선 및 이를 위해 필요한 정보의 교환 등
오영주 장관은 “실리콘밸리(미국), 스테이션(Station)-에프(F)(프랑스)는 자국민뿐만 아닌 타국의 우수 인재들을 유입·흡수해 세계적인 벤처 생태계를 구축해왔다”며,
“SW 인력 유치를 시작으로 한국 벤처생태계의 세계화(글로벌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벤처기업의 세계화(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