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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중견기업의 경영공시를 위한 인권과 환경 중심의 특강 제공-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은 대기업의 협력사 대상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평가 대비 및 중소중견기업의 경영공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공급망 관리의 핵심인 인권과 환경 이슈 관련 주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9월 21일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조직 운영전략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해외 진출 국내외 우리 기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존의 ‘사회적 책임 활동’(CSR)과 비교 분석하여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가장 궁금해하는 ESG 경영 관련 사회(S), 지배구조(G) 공시의 구체적 활동 사례를 특강 형식으로 진행했다.
세미나 주제발표를 맡은 법무법인 태평양 이연우 수석전문위원은 2023년 7월 기준, 국내기업들의 ESG 공시율은 75.7%(151개 사)로 지난해 55%(111개 사)보다 20%p 증가하였다며, 2025년부터 ESG 공시가 의무화되는 만큼 기업 자체적으로 지배구조, 사회공헌 전략을 수립해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ESG 경영전략 수립을 위해서는 기업 정책과 운영방침의 수립을 비롯하여 단계별 목표 정립을 통한 이행방안 로드맵을 구축하고, 위험요인 관리체계 방안 마련 등의 구체적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김대환 사무총장은 “글로벌 ESG 이슈의 방아쇠를 당긴 미국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 선언의 키워드는 ‘주주 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의 전환’이었고 우리 기업들도 ESG 경영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에 더 주목해야 한다.”라며,
“노동인권 분야에서 기업의 모범적인 활동에 대한 평가가 ESG 경영의 핵심인 만큼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사발전재단은 앞으로도 글로벌 이슈 관련하여 해외 진출(예정) 기업관계자의 경영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교육과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이고 신속하게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문 의: 국제협력팀 정효진(02-6021-1071)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