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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직업 가상현실(VR) 체험 콘텐츠 2종 신규 제작 및 워크넷 무료 배포 -
가상공간디자이너, 친환경 건축설계기술자 등 미래 신직업을 가상현실(VR)로 실감 나게 체험해볼 수 있게 된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미래직업 가상현실(VR) 체험 콘텐츠 2종(가상공간디자이너, 친환경 건축설계기술자)을 제작해 공공 취업정보 사이트인 워크넷(www.work.go.kr)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상공간디자이너>
가상공간디자이너는 가상현실 공간을 창의적으로 설계하는 디자이너로, 본 체험에서는 박물관을 가상공간으로 꾸미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도록 설계했다. 해당 가상현실(VR) 콘텐츠에서는 가상공간에 전시할 유실된 문화재를 확인하고 문화재 복원 전문가에게 복원 업무를 지시한 후, 다양한 가상공간 환경과 배경음악 등을 설정해 문화재 전시 박물관을 꾸며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친환경 건축설계기술자>
친환경 건축설계기술자는 건축설계 과정에서 친환경성을 강조하고 위해 환경요소를 제거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건축물을 설계하는 직업이다. 가상현실 속 체험환경은 친환경 놀이터를 설계하는 상황으로, 놀이터 공간에 놀이기구 3종을 선택해 배치시키고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직무를 체험한다. 도료의 위해성 검증하기, 친환경 에너지 만들기, 바닥재 위험성 분석 및 해결하기 같은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두 직업은 고용정보원 연구진이 수행한 신직업 및 미래직업 발굴 관련 연구 결과에 근거해, 온라인 설문조사, 체험 대상 현장 설문조사, 진로교사 등 전문가 자문의견 검토 과정을 거쳐 선정하였다.
고용정보원은 2017년부터 가상현실에서 미래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해 박람회나 진로교육 행사 등에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나 가정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워크넷*에 게시하고 있다.
* 워크넷→ 직업.진로→ 취업동영상→ 직업 동영상.VR→ VR 직업체험 콘텐츠
신규 추가된 2종을 포함해 ▲식용곤충요리사 ▲기후변화전문가 ▲웨어러블 로봇공학자 ▲해양드론전문가 ▲스마트도시기획자 ▲동물재활공학사 ▲스마트팜전문가 ▲나노로봇전문의 ▲VR게임개발자 ▲자율주행차개발자 등 총 12종의 미래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나영돈 원장은 “코로나 위기를 겪으며 온라인 영역으로 교육환경이 크게 확대되었고, 진로교육과 직업체험 영역도 온라인 및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 향후 학교에서 미래직업 VR 콘텐츠의 활용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비대면 교육과 게임 콘텐츠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미래직업 가상현실 콘텐츠를 체험하면서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의: 고용서비스전략실 이 랑 (043-870-8336)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