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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절벽시대 지역일자리와 고등교육정책 -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8일 오후 2시 한국고용복지학회·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정책세미나: 인구절벽시대 지역일자리와 고등교육정책’을 개최했다.
 
현장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는 인구절벽시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방향과 과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의 고등교육정책과 고용창출·연계방안 ▲RISE 체계와 산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기조강연자로 참여한 대구정책연구원 박양호 원장은「인구절벽시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방향과 과제」에서 지금까지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되돌아보고 지역소멸의 심각성을 제시했으며, 본격적인 인구구조 전환기,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
 
첫 주제 발표자로 참여한 한국공학대 박철우 교수는「윤석열정부의 고등교육정책과 지역일자리 창출.연계방안」에서 윤정부의 고등교육정책은 자율과 지방시대라고 정의했으며, 두 번째 발제자인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나동만 선임연구위원은「RISE 체계와 산업·지역인자위 연계방안-인재 수급조절 측면에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이 좌장으로 심도 있는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종합토론에는 천영민 센터장(한국고용정보원 청장년정책허브센터), 주휘정 선임연구위원(한국직업능력연구원 지역고등교육연구센터), 강성진 교수(고려대 경제연구소장 및 한국국제경제학회장), 오계택 선임연구위원(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 권혁태 수석전문위원(국민의힘), 김진실 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 김왕 단장(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 이수영 교수(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 특임교수) 등이 참여했다.
 
나영돈 원장은 “우리나라가 지방소멸에서 지역소멸 시대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책 세미나에서 산업계가 중심이 된 지역.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거버넌스를 통해 대학과 지방정부가 고등교육의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다는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  의:  청장년정책허브센터  김호원 (043-870-8276)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