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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친환경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고용노동부, 현대자동차 및 블루핸즈는 현대자동차 고양 하이테크센터에서 친환경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자동차 산업은 기존 내연기관에서 수소·전기 등 친환경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차 정비인력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으나 정비인력의 공급은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정비업체들의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현대자동차 및 블루핸즈와 함께 친환경차 정비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해 왔으며, 지역별 친환경차 정비인력 수요조사부터 훈련실시, 훈련수료생에 대한 채용까지 친환경차 정비인력 전 과정에서 협력과 역할분담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며, ’23년 훈련목표인원은 2,000명이다.
구체적으로 고용노동부가 훈련과정 전반을 총괄하면서 훈련비 등을 지원하고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분야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훈련과정의 설계 및 훈련 교·강사에 대한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블루핸즈는 지역별 채용수요 파악 및 훈련수료생을 채용하는 역할을 맡아서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 현대자동차 및 블루핸즈 각자가 가진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구조변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첫 번째 모범적인 사례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고용노동부는 ’22년부터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지원이 필요한 산업의 재직자, 실업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 사업을 활용하여 훈련과정을 수시로 공급할 계획이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디지털.저탄소 등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기업이 필요한 직무역량이 시시각각 변하는 등 노동시장 변동성이 증대됨에 따라, 직업훈련이 그 어느 때보다 국민에게 필요하고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협약은 친환경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해 민간과 정부가 각자의 전문성 및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고용노동부도 함께 고민하고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원하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은 “고용노동부, 블루핸즈와의 함께 우수한 친환경차 정비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언급했다.
이교열 현대자동차 종합블루핸즈 정비가맹점 연합회장은 “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비인력 양성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으며, 박민수 현대자동차 정비가맹점 협동조합 연합회장은 “자동차 정비는 3D 업종으로 인식되면서 정비인력이 더욱 고갈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언급하면서, “고용노동부와 현대자동차가 발 빠르게 나서서, 정비인력 양성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며, 훈련을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을 적극 채용하여 인력난을 해소하겠다.”라고 밝혔다.
문 의: 인적자원개발과 김신영 (044-202-7318)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