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취업 챔피언 선발, 신산업분야 전공 강세 [고용노동부]

조회수 705 | 등록일 2023-01-10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546977&call_from=rsslink
첨부파일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 9일, 창원.바이오 캠퍼스 등 2022년 취업 성과 우수학과 발표 -

국민의 직업능력개발과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조재희, 이하 ‘폴리텍’)은 9일 2022년도 취업성과 우수 캠퍼스와 학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전국 39개 캠퍼스(교육원) 중에서 창원·바이오·강릉 캠퍼스,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 우수 캠퍼스(교육원)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가장 규모가 큰 창원캠퍼스(82.5%)는 금형, 기계, 산업설비, 전자, 소재 등 뿌리기술부터 신산업 분야까지 모든 학과의 취업률이 고르게 높아 폴리텍 대표 전통 취업 강호로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2022 대학정보공시(2년제학위과정)’와 ‘고용보험가입(직업훈련과정)’ 기준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을 종합 반영해 선정했다.

취업 우수학과로 선정된 14개 학과는 바이오, 나노, 빅데이터, 항공MRO 등 대표적인 미래 신산업 전공이 주를 이뤄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산업동향을 반영한 기술인재 양성 필요성을 시사했다.

① (2년제학위과정) 기술 명문 대학, 취업의 질로 승부한다
2년제 학위과정 취업 우수학과는 유지취업률 100%를 기록한 익산캠퍼스 나노측정과(91.3%취업률), 바이오캠퍼스 바이오품질관리과(89.3%) 및 바이오나노소재과(86.7%), 춘천캠퍼스 미디어콘텐츠과(85.7%) 4개 학과와 인천캠퍼스 건축설계과(92.3%), 아산캠퍼스 자동차기계과(92.7%) 등 총 7개 학과가 선정됐다.
3개 학과가 선정된 바이오캠퍼스는 2006년 개교한 국내 유일 바이오 특성화대학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인 SK바이오사이언스 ‘스카이코비원’ 개발의 숨은 주역으로 바이오캠퍼스 졸업생(32명)이 주목받은 바 있다.
최근 5년 평균 취업률은 89.0%에 달해 바이오 업계 등용문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2월 졸업생 179명 중 82.7%(148명)가 삼성바이오로직스(53명), SK바이오사이언스(12명), 셀트리온(4명) 등 바이오제약 분야로 전공 일치 취업하고 그중 상장 기업 취업 비율도 80.4%(119명)에 달해 취업의 양과 질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② (직업훈련과정) 맞춤 교육 제공하는 청년층 기술 취업 사다리
1년 미만 국비 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훈련과정은 광명융합기술교육원 데이터분석과(100%취업률), 분당융합기술교육원 데이터융합소프트웨어과(97.2%), 남인천캠퍼스 항공MRO과(87.5%) 등 7개 하이테크과정 운영 학과가 선정됐다.

광명융합기술교육원 데이터분석과는 정보기술(IT) 기업 ‘하나금융티아이’ 맞춤 인력 양성반을 운영해 2년 연속 취업률 100%를 기록했다. 2022년 수료생 18명은 평균연령 26.6세로 전원 전문대졸 이상 학력을 갖춘 사회진출 시기 청년층이다. 비전공자 13명(72.2%)을 포함해 전원이 10개월 기간의 기술교육으로 금융IT 서비스 개발자 취업에 성공했다.

2021년 문을 연 남인천캠퍼스 항공MRO과는 항공기 정비(Maintenance)·수리(Repair)·개조(Overhaul)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1기 졸업생 김경태(28) 씨는 올해 1분기 발사 예정인 국내 첫 민간 우주 발사체 ‘한빛-TLV’를 개발한 ‘이노스페이스’에 취업했다. 김 씨는 “유럽항공안전청(EASA) 인증 글로벌 정비 자격 취득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한다.

한편, 폴리텍은 기술과 산업동향 변화를 반영한 학과 신설·개편을 통해 핵심 산업인력 양성을 한발 앞서 준비해왔다. 올해도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이차전지, 반도체 등 유망 신산업 기술 분야 10개 학과를 신설해 모집 중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 합격 및 등록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입학 정보는 대학 누리집(www.kopo.ac.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  의:  홍보부 문승훈 (032-650-6743)
[자료제공 :(www.korea.kr)]
top :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