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포스코건설 시공 건설현장 방문 [고용노동부]

조회수 1213 | 등록일 2022-12-29

구 분
정책뉴스
링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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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자기규율 예방체계 현장 작동성 확인
붕괴, 질식.중독 등 건설현장 동절기 핵심 위험요인 관리 철저 당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2월 28일(수) 09:30,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11. 30.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핵심 이행 전략인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작동성을 확인하기 위해 사망사고를 효과적으로 감축한 건설사의 시공현장을 참관하고, 동절기 건설현장의 붕괴, 화재·폭발 등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은 노사가 함께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스스로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이행하는 위험성 평가 제도를 중심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도록 하고 있으며,정부는 사업장 감독을 위험성평가 점검 중심으로 전환하고, 건설업 사망사고가 건설기계·장비의 결함과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이 중첩되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여 스마트 안전장비의 사용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방문한 건설현장의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원·하청 구분 없이 모든 관리자가 참여하는 순회점검과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위험요인 신고를 통해 현장 내 숨겨진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소작업 근로자의 안전대 체결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안전고리, 낙하물 위험을 감지하는 드론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활용한 재해예방 활동으로 사망사고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켰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한파와 폭설을 고려하여 동절기 건설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인 거푸집 붕괴, 일산화탄소 중독.질식 사고와 한랭질환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촉구한 바 있다.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배포하여 건설 사업장 원.하청이 함께 자율적으로 위험요인을 점검.개선토록 지도하고,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500개 현장(잠정)에 대해 집중 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전국 시공현장에서 거푸집·동바리 조립도 준수 등 붕괴 예방조치, 가연물 안전장소 보관 등 화재·폭발 안전조치 등을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건설현장 내에 체온유지를 위한 천막형 쉼터를 설치하여 한랭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정식 장관은 안전관리 활동 현장 참관에 앞서 이루어진 포스코건설 및 협력업체 노사와의 간담회에서 “매년 800여 명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산업현장에서 위험성 평가를 통한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마련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스코건설과 같이 올 한해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주요 대기업 건설사의 시공현장에 대해서는 내년에 불시 감독을 실시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전국적인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건설현장에서 화재·붕괴 등 핵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옥외 근로자가 많은 건설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온용품 지급, 새벽시간 옥외작업 단축 등 한랭질환 예방에도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문  의:  건설산재예방정책과  유종호 (044-202-8936)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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