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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ㅇ박 씨는 “지원서만 100개 가까이 내고 20차례 넘게 면접을 봤다”며 “어렵사리 취업은 했지만 ‘네카라쿠배는 꿈도 못 꾸는 수준이고, 연봉은 채 3,000만원이 안된다”라고 토로했다.
ㅇ하지만 수업을 듣고 보니 비전공자가 6개월에 소화하기에는 버거운 내용인데다 강사들도 질문하는 내용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원 씨는 “어려운 커리큘럼 탓에 130명 수강생 중에 끝까지 남은 건 30명뿐이었다”고 했다.
ㅇ개인 비용을 들여 수업을 듣는 학생까지 감안하면 취업을 위해 코딩을 배우는 인원은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딩 붐이 일면서 검증되지 않은 훈련기관도 덩달아 늘어났다.
[고용부 설명]
□ (취업률 등)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은 삼성, KT 등 디지털 분야 선도기업이 직접 훈련과정을 설계·운영하거나,
ㅇ 훈련기관이 디지털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과 협약을 체결한 후 프로젝트 중심의 과정(전체 커리큘럼의 30% 이상)으로 운영되고 있음
ㅇ 이러한 기업·현장 맞춤형 과정 운영을 통해 K-디지털 트레이닝의 ‘21년 취업률은 67.4%를 달성했으며, ’22.1월부터 3월까지의 취업률은 68.1%로 점차 상승하는 추세임
* 과정별로 종료 후 7개월까지 “과정종료 후 6개월 내 수료생 취업실적”을 산정
ㅇ 또한, 기존 디지털 분야 직업훈련 대비 500인 이상 기업에 취업하는 비중이 500인 이상 기업에 취업하는 비중이 2.5배이며,
- 고용보험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취업자의 월평균 보수액 역시 기존 직업훈련 대비 평균 32만원 이상 높은 수준
□ (수료율) K-디지털 트레이닝은 ‘비전공자’도 약 6개월 간의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실무인재’로 만드는 것이 목표기에 훈련의 난이도가 높고 훈련생에게 높은 몰입도를 요구하는 것이 사실임
ㅇ 그러나 ‘22년 10월 말 기준 수료율은 89.3%로, 개인사정 등으로 중도 탈락한 일부 훈련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료요건을 충족한 후 취업시장에 진입하고 있음
□ (훈련기관) K-디지털 트레이닝의 경우 우수한 훈련기관의 훈련과정에서 양질의 인재가 양성된다는 관점에서
ㅇ 4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기업·현장 맞춤형으로 설계된 훈련과정만을 국비지원 과정으로 선정하고 있음
* 기초심사-서면심사-인터뷰심사-심의위원회(약 3개월 소요)
ㅇ 그간 12차례의 공모에 809개 훈련과정이 신청하였으나 403개 과정(49.8%)만 선정되어 운영 중인 상황으로, 검증되지 않은 훈련기관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에 참여할 수 없음
□ 향후에도 엄격한 훈련과정 심사와 훈련생 만족도 등 다방면의 성과평가를 통해 양질의 훈련과정을 확보, 보다 많은 청년들이 디지털 분야 실무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음
문의 :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 인적자원개발과(044-202-7311)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