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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 자문단 “청년 세대의 인식과 의견을 전달하는 교두보 역할”수행의 의지 밝혀 -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12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고용노동부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고용노동부 2030 자문단은 청년보좌역을 포함하여 총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고용노동부 정책에 대한 제언, 청년 여론 수렴 및 전달, 정책 참고사항 발굴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에서 이정식 장관은 청년보좌역과 자문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획조정실장 등 간부진들과 함께 자문단원들을 향한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위촉장 수여식 이후 이어진 장관과의 대화에서 이정식 장관과 2030 자문단은 청년들이 생각하는 고용, 노동, 산업안전 문제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자문단장을 맡은 임소형 청년보좌역은 정책방송 기자 출신으로 국가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국민 눈높이에서 청년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정책소통 전문가로서 평가를 받았다.
고용노동부 2030 자문단원은 성별, 지역별(수도권·비수도권 5:5) 균형을 고려하였고, 자문단원의 고용·노동·산업안전 등 분야별 관심 사항도 함께 반영하여 최종 선발되었다.
노무사와 직장 내 인사 노무 업무 경험자, 현장 안전보건 관리자,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변호사 등 전문성을 가진 청년들이 포함되었고, 이밖에 지역 청년 활동 전문가, 스타트업 대표, 대학생, 예비창업자도 포함되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적극적 활동에 기대를 모았다.
장관과의 대화에서 자문단원들은 활동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는데, 산업안전에 관심이 있다는 자문단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무거운 주제로만 다뤄지는 산업안전 분야에 대해 시야를 다각화하고, 다가가기 쉬운 분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자문단원들도 지역 중소기업에 고용노동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홍보하여 정책이 현장에 적용되는데 기여하고 싶다거나, 장애인·이주민·학교 밖 청소년 등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인적자원개발과 평생교육·훈련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내기도 하였다.
앞으로 고용노동부 2030 자문단은 고용·노동·산업안전 등 3개 분과위원회별로 자율적으로 과제를 선정하여 정책제안서를 발표하게 되며, 정례회의 및 수시 회의를 통해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가감 없이 의견을 개진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정식 장관은 “최근 조사에 따르면 청년 세대들은 일자리에 대한 인식이 기성세대와는 매우 다르고, 일을 통한 성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앞으로 청년 세대가 노동시장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므로 청년들의 인식을 정책에 제대로 반영하여야 한다.”라고 말하며,“이번에 꾸려진 2030 자문단이 다양한 정책 현장을 들여다보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 각 실·국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직접 챙기겠다.”라고 덧붙였다.
문 의: 청년고용기획과 이정미 (044-202-7444)
[자료제공 :(www.korea.kr)]